[신간] 안철우 교수,《매일 아침 몸이 가벼워지는 혈당 루틴》 출간

장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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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 생활 속 실천으로 식사·운동·수면 등 조율 ‘혈당 브레이크 루틴’ 프로그램 제시

 건강 관리의 기준이 기존의 ‘체중’에서 ‘혈당’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가운데, 당뇨병·호르몬 분야 대표 전문가로 활약해온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안철우 교수가 신간 《매일 아침 몸이 가벼워지는 혈당 루틴》(쌤앤파커스)을 출간했다.

사진 : 안철우 교수
사진 : 안철우 교수

30년간 현장에서 당뇨병 환자들을 진료해온 저자는 혈당을 단순히 낮춰야 할 숫자가 아니라, 하루 컨디션과 식욕, 수면, 체중을 좌우하는 ‘몸의 기준점’으로 재정의한다. 공복 혈당이 정상 범위에 있더라도 식후 졸음, 무기력감, 식탐 등이 나타난다면 이미 몸속 ‘혈당 리듬’이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책은 혈당 관리를 무조건 참는 억압이나 단식의 문제로 접근하지 않는다. 저자는 사람마다 음식에 대한 반응과 운동 후 회복 리듬이 천차만별인 만큼, 타인의 기준이 아닌 자신에게 가장 편안한 '적정 혈당선'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혈당을 단순 영양 관리가 아닌 인슐린, 코르티솔 등 ‘호르몬의 유기적 관계’로 풀어내며, 식사 순서 조정이나 식후 10분 운동 등 일상 속 작은 변화만으로도 혈당 곡선을 완만하게 만들 수 있음을 의학적으로 검증해 보여준다. 

(표지)매일 아침 몸이 가벼워지는 혈당 루틴
(표지)매일 아침 몸이 가벼워지는 혈당 루틴

 이번 신간의 핵심 솔루션은 ‘혈당 브레이크 루틴’이다. 치솟은 혈당을 뒤늦게 수습하는 대신, 식사·운동·수면·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혈당 곡선이 급격히 흔들리지 않도록 미리 잡아주는 생활 전략이다. 혈당 브레이크 루틴 프로그램은 3주간 단계별로 습관을 쌓도록 과학적으로 설계했다. ▲1주차 습득기: 췌장에 휴식 제공 ▲2주차 전환기: 근육 자극을 통한 혈당 소비 ▲3주차 안정기: 수면 및 스트레스 관리를 통한 리듬 완성 등 3단계로 세분화해 누구나 단계별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외에도 푸드 인플루언서 ‘유어니쉬(김시현)’가 감수한 33가지 저당 레시피와 7일 식단표, 주차별 루틴 카드가 부록으로 수록되어 실용성을 더했다. 

 안철우 교수는 “혈당 관리는 참는 일이 아니라 몸의 신호를 읽고 조율하는 기술이다. 식사 순서를 조정하고, 식후에 가볍게 산책하며, 잠들기 전 몸을 이완하는 등 생활 속 작은 변화를 하나씩 실천하면 3주 뒤 한결 가벼워진 몸을 체감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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