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카드사 확대…이용자 선택권 넓혀

장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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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행복카드에 현대카드 추가…모든 카드사에서 지원금 이용 가능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청희)은 2026년 7월부터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제도’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국민행복카드에 현대카드가 추가돼, 모든 카드사에서 지원금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공단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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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제도’는 주기적인 산전 진찰로 건강한 태아를 분만할 수 있도록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유아의 진료비 등에 본인부담금(급여‧비급여) 결제에 사용할 수 있는 지원금을 이용권(국민행복카드) 형태로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번 카드사 확대로 지원 대상자는 기존 5개 카드사에서 현대카드를 추가한 총 6개 카드사* 중 원하는 곳을 선택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 6개 카드사: BC, 롯데, 국민, 신한, 삼성, (추가)현대 

카드 발급을 희망하는 지원 대상자는 산부인과 전문의가 있는 요양기관에서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급 신청서’를 발급받아 가까운 건보공단 지사에 방문하거나 공단 팩스·누리집 및 모바일앱 또는 정부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요양기관에서 임신·출산 정보를 온라인으로 등록한 경우, 공단 고객센터(1577-1000) 또는 각 카드사 콜센터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임신·출산을 앞둔 국민이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제도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지원제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카드사 등 관계 기관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제도는 임신·출산(유산·사산 포함)이 확인된 건강보험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에게 임신 1회당 일태아 100만 원, 다태아는 140만 원을 기본 지급한다.

 

 ○ 다태아의 경우 태아 당 100만 원이 되도록 추가 지원해 쌍둥이는 총 200만 원, 세쌍둥이는 총 300만 원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청 당시 분만취약지역에 30일 이상 거주한 임산부에게는 2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지원금은 이용권 발급받은 날부터 사용할 수 있고, 분만예정일 또는 출산일(유산·사산)로부터 2년이 될 때까지 병‧의원, 약국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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