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나보타, 아르헨티나서 중남미 첫 NMC 개최

김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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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유일 K-톡신’ 입지 시장 확대...한국산 톡신 최초 아르헨티나 품목 획득 차별적 시장 진입-중남미 첫 NMC 6國 의료진 200명·글로벌 강연자 7명 참여 "다국가 의료진 참여 행사 역대 최대...다한증 치료-기능적 해부학·맞춤형 미용의학까지-나보리프트(NABOLIFT)·나보글로우(NABOGLOW) 주입 테크닉 소개

▲NMC LATAM 2026 강연 모습, 현장 전경.
▲NMC LATAM 2026 강연 모습, 현장 전경.
▲시연 모습.
▲시연 모습.

대웅제약(대표이사 박성수·이창재)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의료진 대상 학술 프로그램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NABOTA Master Class, NMC) LATAM 2026’을 개최했다.

20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2015년 파나마 진출을 시작으로 브라질·아르헨티나·칠레·페루 등 중남미 주요 12개국에 나보타를 출시, 지역 내 시장 기반을 확대해 왔다.

중남미는 브라질을 중심으로 메디컬 에스테틱 수요가 형성된 가운데 주요국을 중심으로 성장 기회가 확대되고 있는 시장이다.

시장조사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중남미 에스테틱 주사제 시장은 2025년 5억 2,030만 달러 규모로, 2033년까지 연평균 9% 성장할 전망이다. 아르헨티나 역시 연평균 9.3%의 성장률이 전망돼 시장 규모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주요 시장으로 주목된다.

이러한 중남미 시장에서 나보타는 한국산 보툴리눔 톡신 최초로 아르헨티나 품목허가를 획득하고 현지 상업화에 성공하며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했다. 특히 최근 3개년 나보타의 남미 매출은 연평균성장률(CAGR) 20%를 기록해, 전 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 성장율을 크게 상회했다.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미용의학의 완성도를 높이다(MASTERING AESTHETICS – From Global Insight to Clinical Excellence)’를 주제로 열렸다. NMC가 중남미 현지에서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브라질·아르헨티나·칠레·에콰도르·페루·파나마 등 6개국 의료진 약 200명이 참석했으며, 한국·브라질·아르헨티나·두바이(UAE) 등에서 초청된 글로벌 강연자 7명이 임상 경험과 전문 지식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다국가 의료진이 참여한 NMC 가운데 참석자 수 기준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이번 NMC는 중남미 의료진의 진료 환경과 환자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에 중점을 뒀다. 기존의 시술 중심 교육에서 나아가 라틴 환자의 해부학적 특성과 표정 패턴을 고려한 임상 접근법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국가와 지역별 특성에 맞는 시술 전략을 공유하고, 현지 의료진의 임상 활용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론 강연에서는 한국과 중남미의 톡신 시술 트렌드 및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나보타의 차별화된 시술 프로토콜인 나보리프트와 나보글로우를 활용한 리프팅 및 피부 질 개선 전략과 실제 임상 사례도 소개했다. 이와 함께 다한증 치료와 교근 시술에 필요한 기능적 해부학, 환자별 맞춤형 시술 전략 등을 다루며 미용 목적부터 치료적 활용까지 나보타의 폭넓은 활용 가능성을 조명했다.

패널 디스커션에서는 톡신 시술의 지속 기간과 환자별 시술 전략을 주제로 각국 의료진의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환자 특성에 따른 시술 접근법을 논의했다.

라이브 데모에서는 나보리프트·나보글로우를 비롯해 보툴리눔 톡신과 스킨부스터를 결합해 피부 퀄리티 개선을 도모하는 복합 시술인 글로우톡스 등 다양한 시술법과 실제 주입 테크닉을 선보였다. 참가 의료진은 질의응답을 통해 임상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시술 노하우를 공유했다.

한국 강연자로 참여한 닥터스피부과 서판교점 김경오 원장은 “한국의 톡신 시술 트렌드와 나보타만의 차별화된 시술법을 공유하고, 국가별 톡신 시술 트렌드와 임상 경험을 나눌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며, “한국의 임상 경험과 시술 노하우가 중남미 의료진의 전문성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브라질의 강연자이자 피부과 전문의 Dr. Ada Trindade de Almeida는 “보툴리눔 톡신 시술은 환자 특성에 맞는 전략과 세밀한 주사 테크닉이 중요하다”며 “이번 강연에서 실제 시술에 활용할 수 있는 핵심 팁과 임상 경험을 공유했으며, 이를 통해 의료진이 환자별 특성에 맞는 보다 정교한 시술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준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이번 NMC LATAM 2026은 중남미 뿐만 아니라 각국 의료진이 축적해 온 임상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나보타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함께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별 의료 환경과 학술적 니즈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글로벌 의료진과의 교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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