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전남권역책임의료기관 심포지엄 성료

장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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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역 의료·보건·복지 분야 관계자 250여 명 참석 국가 정책부터 분야별 현안까지 지역 필수의료 발전 방안 논의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최근 미래의료혁신센터 1층 김재봉홀에서 ‘지역완결적 필수의료체계 구축, 현황과 과제 그리고 도전’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주최하고 화순전남대병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의료·보건·복지 분야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해 필수의료 발전 방향과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개회식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국회의원의 축사가 대독됐으며, 진보당 전종덕 국회의원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안평환 보건복지위원장의 영상 축사가 상영됐다. 

이완식 화순전남대병원장은 “지역완결적 필수의료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정책과 의료현장의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관계기관과 함께 지역 필수의료의 현안을 해결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은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신지명 보건복지부 지역필수의료총괄과장이 지역 필수의료 강화 정책, 유원섭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본부장이 제3차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의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이어 응급의료(조용수 광주응급의료지원단장), 암(정승일 화순전남대병원 기획조정실장), 심뇌혈관(안준호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분만·모성(김종운 전남대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장), 일차의료(김진환 경희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 등 5개 분야의 현안과 발전 방향이 공유됐다. 

토론에는 ▲홍영준 전남대병원 심혈관센터소장 ▲김재혁 순천성가롤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 ▲태철민 순천현대여성아동병원 지역모자의료센터장 ▲김형진 곡성군 보건의료원장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개선 방안과 기관 간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완결적 필수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환자 이송·전원 및 수용체계 개선, 필수의료 전문인력 확보, 지역 의료기관과 권역 전문센터 간 연계 강화, 의료취약지의 접근성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별 의료수요와 자원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 지원과 예방·건강관리부터 전문진료까지 이어지는 협력체계 구축의 중요성도 제기됐다. 

권순석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이 지역 필수의료 정책과 현장의 개선 과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논의 내용을 공유하고 후속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화순전남대병원이 10월 20일 미래의료혁신센터 미래홀에서 개최한 ‘전남권역책임의료기관 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화순전남대병원이 10월 20일 미래의료혁신센터 미래홀에서 개최한 ‘전남권역책임의료기관 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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