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의 마스코트 '지방이'가 '2026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에서 대표 캐릭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지방이는 지난 2012년 병의원 최초로 대한민국광고대상 '비TV 부문' 동상을 수상하고, 이듬해 서울영상광고제에서 같은 부문 은상을 받았다. 2016년에는 '위인 지방이 시리즈'로 대한민국광고대상 인쇄 부문 동상을 수상했으며, 이번 캐릭터 어워즈 대상까지 지방이와 이를 활용한 광고 콘텐츠는 통산 네 차례 수상 실적을 쌓았다.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하고 대통령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2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렸으며, 올해 2회째를 맞았다. 국내 우수 캐릭터를 발굴하고 캐릭터 산업 발전과 문화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캐릭터의 창의성과 시장성, 산업적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지방이 외에도 서울특별시의 해치와 소울프렌즈, 금호타이어의 또로&로로&또리, 넥센타이어의 쎄니와 모비크루 등 30개 캐릭터가 수상 영예를 안았다.
365mc는 2003년 개원 이래 23년간 지방 하나에 집중하면서 비만 치료와 체형 개선 방법을 대중에게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2012년 캐릭터 '지방이'를 처음 선보였다. 지방을 단순히 관리해야 할 대상으로 바라보는 데서 벗어나, 귀엽고 익살스러운 캐릭터로 표현함으로써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브랜드 호감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방이는 특유의 말랑하고 포동포동한 외형을 바탕으로 영화관 광고와 소셜미디어(SNS) 콘텐츠 등 다양한 매체에서 대중과 만나왔다. 특히 국내를 넘어 한국을 방문한 일본·중국·동남아 등 해외 관광객에게도 호응을 얻으며, 국경을 넘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캐릭터로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유튜브를 비롯 온라인 콘텐츠에서의 성과도 두드러진다. 지방이 관련 유튜브 콘텐츠의 누적 조회수는 3억회를 돌파했으며, '지방이 네버다이~!' 영상 6탄은 약 4915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최근 공개된 지방줄기세포를 소재로 노화 빌런에 맞서는 이야기를 담은 '줄지' 시리즈 영상도 총 조회수 4000만회를 기록하며 콘텐츠 흥행을 이어갔다.
이밖에도 지방이는 미국과 인도네시아, 태국 등 365mc 해외 지점의 광고·홍보 콘텐츠에도 활용되며 현지 고객과 소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친근한 캐릭터를 매개로 K-의료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는 평가다.
지방이 탄생의 주역 (주)365mc 김남철 대표이사는 "지방이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비만 치료와 체형 관리에 관한 정보를 친근하게 전달하며 대중과 소통하는 매개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활동을 통해 지방이가 세계인과 소통하는 캐릭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365mc와 K-의료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