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C녹십자의료재단(대표원장 이상곤)은 한국인 혈액암 연구 활성화를 위한 ‘혈액암 특화 인체유래물은행’을 구축하고,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등 11개 의료기관과 협력해 혈액암 인체유래물을 수집·분양하고 있다.
4일 GC녹십자의료재단에 따르면 이번 혈액암 특화 인체유래물은행은 산업통상부가 지원하는 ‘멀티오믹스디지털 통합분석 기반 혈액암 정밀진단 플랫폼 개발’ 연구의 일환으로 2024년 구축되었으며, 다양한 유전체 이상에 의해 발병하는 한국인 혈액암의 조기진단 및 예후예측을 위한 혈액암 멀티오믹스데이터 분석 및 진단키트 개발 등 연구 활성화에 목적이 있다.
혈액암 인체유래물은행은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을 주축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동아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은평성모병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등 11개 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 이상곤 GC녹십자의료재단 대표원장 “이번 혈액암특화 인체유래물은행 구축
통해 연구자원 확보부터 임상적 성능평가까지 연계할 수 있는 연구 기반을 마련"
“앞으로 제약·바이오 및 체외진단의료기기 기업과의 공동연구 확대 하는 동시에
혈액암 바이오마커 발굴과 정밀진단 기술 임상 적용을 지원해 혈액암 진단 연구"
이를 통해 비호지킨림프종(NHL), 급성림프모구백혈병(ALL), 만성골수성백혈병(CML), 다발골수종(MM), 골수형성이상증후군(MDS), 골수증식종양(MPN) 등 주요 혈액암 환자의 전혈, 골수, 혈청, 혈장, 세포, RNA, 림프절, 슬라이드 등 다양한 인체유래물을 수집하고 있다.
2026년 8월 기준 확보된 인체유래물은 약 2,500건 이상으로, 혈액암 조기진단을 위한 임상적 성능시험과 혈액암 특이 NGS 분석 연구 등에 분양·활용되고 있다. 재단은 혈액암 인체유래물 확보 규모를 2028년까지 약 4,000건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GC녹십자의료재단은 체외진단의료기기 임상적 성능시험기관으로서 혈액암 인체유래물은행의 연구자원과 임상적 성능시험 인프라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혈액암 정밀진단 기술 개발 단계부터 임상적 성능평가까지 연계하는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제약·바이오 및 체외진단의료기기 기업과의 공동연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혈액암 바이오마커 발굴과 새로운 정밀진단 기술의 임상 적용을 지원해 혈액암 진단 분야의 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상곤 GC녹십자의료재단 대표원장은 “이번 혈액암 특화 인체유래물은행 구축을 통해 연구자원 확보부터 임상적 성능평가까지 연계할 수 있는 연구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제약·바이오 및 체외진단의료기기 기업과의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혈액암 바이오마커 발굴과 정밀진단 기술의 임상 적용을 지원해 혈액암 진단 연구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