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인종적 차이 원인은 유전자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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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여성, 공격적 종양 돌연변이 보유 더 많아


흑인 여성들은 종양의 유전적인 차이로 인해 백인 여성들보다 공격적인 형태의 유방암 발병 가능성이 높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21일(현지시각) 헬스데이뉴스는  Journal of Clinical Oncology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Cancer Center의 Tanya Keenan 박사와 연구진은 "흑인 여성들에게 보다 만연한 공격적인 종양이 암 생존율의 인종차이를 설명해준다. 이번 연구결과는 암 치료상 맞춤치료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흑인여성들은 백인여성들보다 유방암 중에서도 치료가 어렵고 예후가 좋지 않은 '삼중음성유방암(triple negative breast cancer)'이 발병이 더 높다는 이전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연구진은 " 흑인 여성들은  암 발생억제 유전자인 'TP53'의 돌연변이가 보유 확률이 높아서 이들의 종양을 보다 공격적으로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말했다.

 

TP53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있으면 이것은 종양의 게놈 다양성을 크게하고 암 예후가 나쁜 것과 관련이 있다.

 

연구진은 " TP53 유전자 돌연변이 요소를 조정한 후 미국 흑인의 종양 재발 위험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것은 흑인과 백인의 암 생존율 차이의 어느정도는 인종별 게놈 차이(genomic differences)가 원인이라는 의미다."라고 말했다.


연구진은 1998년부터 2013년사이 암으로 진단받은 흑인 여성 105명과 백인 여성 664명의 종양의 유전적 차이를 분석했다.

 

연구결과 흑인 여성들의 종양에는 백인여성들보다 TP53 돌연변이가 더 많이 존재했다. TP53 돌연변이를 보유한 여성들은 재발 가능성이 더 높았다.

 

연구진은 " 이번 연구결과는 유방암이 있는 흑인여성들의 생존가능성이 백인들보다 낮은 이유를 부분적으로 설명해준다. 또한 이번 연구결과는 흑인에게 더 많이 발생하는 종양에 맞는 치료법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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