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기간동안 비만이나 당뇨가 있는 것이 태아 심장에 영향을 미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3일(현지시각) 헬스데이뉴스는 스페인에서 열린 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 (ESC)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 Montefiore Medical Center의 Aparna Kulkarni 박사와 연구진은 당뇨병이 있는 82명의 임신여성과 비만인 임신여성 26명, 건강한 상태인 임신여성 70여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결과 비만 여성과 당뇨 여성의 태아의 심장근육은 건강한 임신여성의 태아에서는 보이지 않는 변화가 관찰됐다.
이러한 변화는 표준 심장초음파로는 관찰되지 않고 특정 심장초음파(echocardiography)로만 볼 수 있는 정도였다.
연구진은 "당뇨병과 비만은 현대 사회의 주요 건강상 문제다. 우리는 임신여성의 경우 당뇨나 비만이 있는 것이 태아 심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를 알아보고자 이번 연구를 실시했는데 역시 태아 심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영향이 생후에도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해서는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