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피부에 올리브오일이나 해바라기 오일을 바르면 알러지와 감염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해주고 수분 손실을 막아주는 피부장벽 발달이 지연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15일(현지시각) 헬스데이뉴스는 Acta Dermato-Venereologica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영국 맨체스터대학교 Alison Cooke 박사와 연구진은 "이번 연구결과는 신생아의 건조한 피부에 올리브오일이나 해바라기 오일을 바르라는 많은 산파들의 조언과는 반대된다. 이번 연구는 올리브오일과 해바라기오일을 바른 아기 피부의 변화가 습진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는 것도 강조해준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영국 Manchester's Saint Mary's Hospital에서 태어난 신생아 115명을 대상으로 이들을 임의적으로 3 집단으로 나누어 한 집단에게는 올리브 오일, 두번째 집단에게는 해바라기 오일, 나머지 집단에게는 어떤 오일도 주지않았다.
오일은 28일동안 하루 두번씩 피부에 몇방울씩 떨어뜨려 스며들게했다.
4주간의 연구기간동안 3집단 신생아들의 피부 지질층( lipid lamellae structure)을 평가했다.
지질층은 피부의 가장 바깥부분이 있는 각질층으로 피부 핵심 방어막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연구진은 "올리브오일과 해바라기 오일을 바른 경우는 오일을 바르지 않은 경우보다 피부 방어막 발달이 지연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질층은 피부 보호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피부 방어막 기능은 세포로 이뤄진 벽돌들로 벽을 쌓는다. 이 기능이 충분히 발달되지 않으면 수분이 빠져나간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