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B 보충제가 미세먼지가 심장에 미치는 해로운 효과를 상쇄시켜준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14일(현지시각) 헬스데이뉴스는 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 Columbia University의 Andrea Baccarelli 박사는 “오염된 대기 환경 속에 2시간 정도 노출되면 심장 박동과 백혈구 수치에 부정적인 영향이 가해지는데, 4주 동안 비타민B 보충제를 섭취하면 이런 악영향이 반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18세에서 60세의 담배를 피우지 않는 건강한 성인 1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첫번째로 이들에게 위약을 4주 동안 복용하게 한 후 미세먼지로 대기가 오염된 상황에 2시간 동안 노출시켰다.
두번째는 4주 동안 비타민B 보충제를 섭취하도록 하고 난 다음 미세먼지 대기에 노출시켰다.
그 결과, 비타민B를 섭취했을 때는 대기오염이 심혈관 및 면역체계에 미치는 부정적 효과가 거의 없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결과는 비타민B가 대기오염으로 인한 건강 상 폐해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대기오염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Northwell Heath's Plainview Hospital 의 Alan Mensch 박사는 “평소 비타민B를 섭취해두면 대기오염에 노출됨으로서 생기는 유해한 효과를 막을 수 있다는 이번 연구결과는 흥미롭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