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으로 비타민 D와 칼슘 섭취가 가장 높은 40대 초반 여성들은 45세이전에 폐경이 시작될 위험이 평균보다 낮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18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은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 Massachusetts Amherst 대학교 Alexandra Purdue-Smithe 박사와 연구진은 "보충제 형태로 비타민 D나 칼슘을 복용하는 것은 조기 폐경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제품 속 물질들도 조기 폐경 보호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조기폐경은 여성들의 심혈관질환, 조기 인지감소, 골다공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기를 늦게 낳는 추세가 늘어나는 요즘 조기 폐경은 더욱 큰 문제가 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연구진은 Nurses' Health Study II에 참여한 25세에서 42세 미국인 간호사 여성 100,000 여명의 기록을 장기간동안 추적조사했다. 이들은 2년마다 건강 질문지를 작성했다.
질문지에는 생활방식, 행동, 전체적인 건강을 평가하기 위한 항목들고 구성됐다.
그 결과 음식으로 비타민 D를 가장 많이 섭취한 여성들은 이를 가장 적게 섭취한 여성들보다 조기폐경 위험이 17% 낮았다.
생선같은 비유제품 식품이 아닌, 우유같은 비타민 D의 유제품 성분만이 조기폐경 보호효과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음식으로 칼슘 섭취를 가장 많이 한 여성들은 칼슘 섭쥐를 가장 적게한 여성들보다 조기폐경 위험이 13% 낮았다.
연구진은 보충제 형태의 고용량 칼슘 섭취가 조기폐경 위험을 높이는 것과 연관이 있는 것도 알아냈다. 그러나 이것은 조기폐경의 위험요소인 '골다공증'이나 다른 질환으로 진단을 받은 여성들이 칼슘 보충제 섭취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이라고 연구진은 추측했다.
칼슘을 섭취할 수 있는 음식 10가지로 저지방 요거트, 저지방 치즈, 연어, 칼슘 강화 두유, 칼슘 강화 오렌지쥬스, 정어리, 칼슐강화 씨리얼,케일,순무, 청경채가 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