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 높은 85세이상 노인, 인지 감소 32% 낮아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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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구진, 콜레스테롤의 나쁜 효과 막기 위한 노력 때문일 것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것이 노년의 인지 감소 위험을 낮추는 것과 연관이 있다는 새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5일(현지시각) 헬스데이뉴스는 Alzheimer's & Dementia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 뉴욕시  Icahn School of Medicine at Mount Sinai의 Jeremy Silverman 박사와 연구진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보다 높고 좋은 뇌 기능을 유지하고 있는 85세에서 94세인 노인들의 경우 75세에서 84세인 노인들보다 향후 10년간 인지 감소 위험이 3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그렇다고 85세가 넘어서면 갑자기 콜레스테롤이 몸에 좋은 작용을 하는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라고 말했다.

 

연구진은 " 이는 직관에 반대되어보이는 결과다. 아마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서 85세이후까지 살아있는 노인들은 자신이 보유한 위험 요소들을 알고 콜레스테롤의 나쁜 영향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하기 때문일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Framingham Heart Study 에 참여한 1,900여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젊고 중년의 나이인 사람들의 경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타틴을 사용하는 것이 인지 감소에 보호효과를 주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지만 나이가 들수록 스타틴의 인지감소 예방 효과는 감소한다고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콜레스테롤 자체가 인지감소 예방 효과를 가지는게 아니라 콜레스테롤의 나쁜 효과를 막기 위한 다른 요소들이 이러한 결과를 낸 것으로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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