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음주, 월경전 증후군과 연관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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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연구진 ' 전세계 PMS 11%가 알콜 섭취와 연관있다' 발표

과도한 음주가 월경전 증후군(Premenstrual syndrome: PMS)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23일(현지시각) 헬스데이뉴스는 BMJ Open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스페인 University of Santiago de Compostela의 Bahi Takkouche 박사와 연구진은 "전세계 여성의 월경전 증후군의 약 11%는 알콜 섭취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여성의 월경전 증후군은 생리전 발생하는 기분 변화, 예민한 가슴, 음식에 대한 갈망, 피로감, 우울증 등의 증상을 말한다.

 

연구진은 8개국의 47,000여명의 여성들이 참여한 이전 연구 19개를 분석한 결과  월경전 증후군의 약 11%가 알콜 섭취와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또한 전세계 여성의 30%가 알콜을 섭취하며 이 중에 6%는 과도한 음주자(heavy drinker)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는 전세계 월경전 증후군 5명 중 1명은 알콜과 연관이 있음을 보여준다. 알콜이 월경전 증후군의 원인으로 생각되는 스테로이드 성 호르몬의 수치레 변화를 일으켜서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알콜은 또 하나의 월경전 증후군의 원인으로 생각되는 세로토닌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알콜이 생식계와 여성 호르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해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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