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연관 붓기 조기 탐지해주는 장치 개발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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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구진 '생체 임피던스 분광기술'로 림프부종 예방

유방암 수술후 림프액 흐름의 작은 변화가 있는 지 검사하면 림프 부종(Lymphedema)이 치료가 어려운 상태로 발전하기 전 초기에 탐지해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3일(현지시각) 헬스데이뉴스는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American Society of Breast Surgeons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 University of Kansas Medical Center의 Lyndsey Kilgore 박사와 연구진은 " 림프부종 위험이 높다고 생각되는 150여명의 유방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생체 임피던스 분광기술(BioImpedance Spectroscopy)를 이용해 림프 흐름을 측정하는 방법이 림프부종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아냈다."고 밝혔다.

 

생체 임피던스 분광기술은 전류를 이용해 신체 체액을 파악해주는 장치다.

 

생체 임피던스 분광기술을 이용해 검사한 결과, 150여명 중 3분의 1에 해당되는 49명이 무증상 림프부종으로 진단됐다. 이는 증상이 뚜렷하게 보이기 전의 상태다. 이들은 4주에서 6주간 압박되는 옷을 입고 셀프 마사지를 하는 치료를 실시했다.

 

49명 중 40여명의 환자들은 마지막으로 병원을 찾았을 때 실시한 검사에서 림프 흐름 측정치가 정상으로 되돌아왔다. 9명은 추가 치료가 필요하다고 처방받았다.

 

연구진은 "생체 임피던스 분광기술은 미국서 약 4,000달러의 비용이 들지만, 증상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림프부종을 예측해주는 유용한 장치."라고 말했다.

 

또한 "림프부종은 붓기가 명확해질때까지 진단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치료가 어려운 상황이다. 림프부종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다면 많은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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