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식단, 여성 뇌졸중 위험 22% 줄여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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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연구진, 남성에겐 뇌졸중 예방 효과 없어

건강 체중을 유지하는 것 이상으로 건강에 이롭다고 알려진 지중해식 식사(mediterranean diet)가 여성의 뇌졸중 위험도 낮춰준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20일(현지시각) 헬스데이뉴스는 Stroke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스코틀랜드 University of Aberdeen School of Medicine의 Phyo Myint 박사와 연구진은 ' 생선, 과일,견과류, 야채, 콩류에 집중하고 육류와 유제품을 피하는 지중해식 식단이 여성의 뇌졸중을 낮춰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남성에게는 뇌졸중 감소 효과는 없었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40세에서 77세인 여성과 남성 23,000여명이상을 대상으로 이들을 17년간 추적조사했다.

 

그 결과 지중해식단을 따른 사람들은 뇌졸중 위험이 17% 낮았다. 그러나 남성 여성을 구별해 분석했을때 지중해식단을 따른 여성들의 뇌졸중 위험은 22% 낮았고 남성은 6% 낮았다.

 

남성의 뇌졸중 감소율은 너무 낮아서 우연일 수 있다고 연구진은 말했다.

 

또한 뇌졸중 위험이 높은 사람들만을 봤을때 지중해식 식단은 뇌졸중 위험을 13% 낮췄다. 그러나 여성들만 봤을때는 뇌졸중 위험이 2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에 대해 NYU Langone Medical Center의 Samantha Heller 박사는 " 지중해식단에는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 건강한 식물 성분 같은 항염증 성분이 풍부하다."고 말했다.


지중해식단은 심장질환, 제 2 형 당뇨병, 일부 암, 비만, 사고 능력 감소 위험을 줄인다는 이전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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