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적십자사 서울지사, 물가사승 속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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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삼양그룹의 후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삼양그룹의 후원으로 물가상승 속 취약계층 식생활 건강 지원을 위해 매주 적십자 봉사원이 직접 정성스레 조리한 밑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삼양그룹은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기부금을 기탁해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을 진행하며, 서울시 취약계층이 따뜻한 밑반찬을 전달받고 있다.

 

적십자 봉사원의 실태조사로 밑반찬 지원을 받게 된 김준영(가명/만 17세) 군은 가족을 위해 찾아와 밑반찬을 가져다주는 적십자 노란 천사 봉사원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 “부족한 형편 탓에 살아가며 남을 위한 선한 행동도 많이 한 적이 없는 것 같은데 이렇게 도움만 받아 미안한 마음이 들어요”

 

 “밑반찬들을 준비해서 전달해 주는 데까지 참 많은 정성이 들었을 텐데” 세 아이를 홀로 키우는 김준영 군의 어머니는 가파른 언덕을 올라 밑반찬을 전해주는 적십자 봉사원을 보고 처음 이야기를 시작했다. 

 

한부모가정으로 다자녀(3남매)를 홀로 키우는 어머니는 심한 디스크와 메니에르병(어지럼증, 청력감소 등), 우울증으로 근로활동이 불가해 기초 생활 수급비로 생활하고 있다. 다행히 임대주택을 얻어 군 복무 중인 형과 중학생 여동생과 어머니, 고등학생인 김준영 군이 거주 중이다.

 

‣ 물가상승과 코로나19에도 멈출 수 없는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사업

 

대한적십자사는 사회 각계각층의 동참으로 결식 위기에 놓인 지역사회 가려진 이웃들에게 매주 적십자 봉사원이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영양을 고려해 어육류와 채소류를 골고루 준비하고 있으며, 삼계탕 떡국 등 계절별 특식을 전달하기도 한다.

 

밑반찬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적십자 봉사회 동작지구협의회 황미순 회장은 “다들 생업과 개인 사정이 있음에도 매주 정해진 밑반찬 지원 날짜는 꼭 지킨다

 

봉사원 한 명 한 명이 꽤 넓은 담당 구역을 맡아 직접 밑반찬을 전하다 보니 때로는 그만두고 싶은 마음이 생길 때도 있지만, 연세가 있으신 봉사원분들도 혹서기, 혹한기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참여하는 모습에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 “그래도 밑반찬을 가져다드리면 잘 드셔 주시니 고맙고 조금이라도 더 챙겨 드리고 싶어지고, 작은 격려 한마디에 큰 보람이다”고 전했다.

 

‣ 못에 던져진 작은 돌멩이 하나가 원을 그리며 퍼져나가듯 더 많은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라며

 

사진 속 김준영 군은 아직 딱히 정해진 장래희망은 없지만 전해 받은 사회의 정성들을 더 크게 갚아나가며 살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꿈을 이룰 기회를 제공한다는 사회공헌 철학을 통해 지역사회 가까운 이웃으로, ESG경영 실천과 상생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박기홍 사무처장은 “작은 관심과 지원들이 모여 큰 힘을 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우리 사회에 더 많은 온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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