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주총서 상장제약바이오기업 경영진 40% 교체

김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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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대폭 개편…JW중외제약 대표 유임.삼진도 임원 개선

제약바이오 기업 51곳 가운데 22곳이 이달 주주총회서 경영진을 개편한다. 

 

특히 한미약품은 사내이사와 사외이사를 각 3명씩 신규 선임하고, 셀트리온그룹은 상장 3사의 경영에 서정진 명예회장에 복귀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약업계와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상장 제약사-지주사 51곳 가운데 22곳은 이달 중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신규선임을 의결한다.

 

톱 제약사인 한미약품은 사내이사 3명 신규 선임, 종근당, SK바이오팜, 삼진제약은 각 2명씩의 사내이사를 각각 신규 선임한다.

 

또 대웅, 대웅제약, 한미사이언스, HK이노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JW생명과학, 제일파마홀딩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SK바이오사이언스, 하나제약, 동구바이오제약, 부광약품, 테라젠이텍스, , 파마리서치, 삼일제약 등은 1명씩의 사내이사를 신규 선임한다.

 

다수 기업들이 사외이사도 새 인물을 선임한다. 

 

유나이티드,  JW홀딩스, 일동홀딩스, SK바이오팜, 동아에스티, 동국제약, 삼진제약,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헬스케어, 대웅, 대웅제약, 제일파마홀딩스, 신풍제약, 대한뉴팜, 대한약품, 파마리서치 등은 1명씩의 사외이사를 신규선임 한다.

 

51곳이 곧 있을 주총에서 신규 선임하는 사내이사는 총 30여명, 사외이사로 28명이 신규 선임될 것으로 알려졌다.

 

임원 개선에선 한미약품은 29일로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사외이사 각 3인을 신규 선임한다.

 

또 사내이사 5명 가운데 3명 교체. 작년 12월 고문이된 권세창(60) 전 사장과 이관순(63) 전 부회장은 물러날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한미약품 창업주 고 임성기 회장의 차남 임종훈(46) 한미약품 사장은 이달 임기가 만료되지만, 재선임 안건엔 없다.

 


▲제약바이오산업은 인천 송도가 새로운 전진 기지화 되면서 동아제약 등 다수기업이 생산시설을 갖춰가고 있으며, 올핸 50여 주요 업체가 임원의 40%를 새로 선임한다(사진은 TV조선 보도내용 캡쳐).

 

한미는 박재현(55) 제조본부장, 서귀현(61) R&D센터장, 박명희(54) 국내사업본부장이 사내이사로 등재된다.  

 

이 밖에 사외이사도 다수 교체된다. 신규로 윤영각(70) 파빌리온자산운용 대표, 윤도흠(67) 성광의료재단 의료원장, 김태윤(62) 한양대 행정학과 교수 등 3인이 선임된다.

 

한미약품을 컨트롤하는 지주사 한미사이언스도 경영진은 고 임성기 회장의 부인인 송영숙(75) 한미사이언스 회장은 재선임, 박준석(51) 한미사이언스 부사장이 사내이사로 합류가 예정돼 있다. 

 

이 밖에 삼진제약은 오너 2세들이 나란히 사내이사에 오른다. 삼진제약은 조규석(52)·최지현(49) 부사장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 안건을 의결을 예정하고 있다. 이들은 삼진제약 공동 창업주인 조의환·최승주 회장의 자녀이다.

 

종근당은 이규웅(54) 마케팅본부장, 이미엽(56) 신약사업개발담당이 사내이사로 합류한다.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임종래(56) 제품개발본부장은 재선임 명단에 없다.

 

대웅제약 그룹 지주사인 대웅은 송기호(52)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한다. 송기호 부사장은 직전까지 한미사이언스 CFO로 있었다. 대웅제약의 박성수(47) 나보타사업본부장이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된다. 

 

JW중외제약 신영섭 대표이사, 일동제약 서진석 사장, 한독 백진기 대표이사, 대원제약 백승호 대표이사 회장과 백승열 대표이사 부회장은 올해 재선임이 예정돼 있다.

 

HK이노엔은 송근석(56) R&D 총괄이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이 예정돼 있다.

 

또 SK바이오팜은 이동훈(55) 사장 체제가 된다. 이 사장은 작년 12월 SK바이오팜 사장으로 선임됐었고, 함께 김연태(51) SK(주) 바이오투자센터장도 SK바이오팜 사내이사가 된다. 

 

파마리서치는 오너 2세인 정유진(32) 파마리서치USA 법인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한다. 정유진 법인장은 정상수 파마리서치 창업주의 장녀다. 정 법인장과 함께 강기석(56)·김신규(59) 각자대표는 올해 재선임 된다.

 

한상철(47) 제일약품 사장은 사내이사로 재선임된다. 한상철 사장은 제일약품 창업주 고 한원석 회장 손자이자 한승수 회장 장남이다. 그는 지난해 12월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바 있다. 제일약품은 성석제(63) 대표이사 사장도 올해 재선임한다.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은 서정진(66) 명예회장이 경영에 복귀한다. 3개 업체 모두 2년 임기로 서정진 명예회장의 신규 선임을 확정한바 있다. 서준석(36) 셀트리온헬스케어 이사회 의장은 이 회사 사내이사로 재선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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