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 신년사“청룡의 해 의약계를 응원합니다”

김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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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초기 때 백신 못 구한 건 과격한 규제와 무관치 않다

 제약바이오산업, 국가경제 미래성장 동력이자, 보건안보 핵심

                사이어스엠디뉴스 “약값 강제 인하 등 타파 과감히 앞장설 것”

 

청룡의 해인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사이언스엠디뉴스는 올해 제약산업, 바이오산업, 의약품유통산업, 의료기기 산업 등 의약관련 모든 산업이 지구촌의 하늘을 날기를 기원합니다.

 

제약바이오산업은 국가 경제 미래 성장의 동력이자, 보건 안보의 핵심입니다. 2020년 2월 코로나-19 창궐 때 대한민국은 이를 '실감'했습니다. 

 

대한민국은 백신을 개발한, 그것도 불안정 상태인 미국의 모더나와 화이자에 애원했지만, 백신은 구하지 못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자존심은 처참하게 무너졌습니다. 

 

그때 우리나라의 동아제약, 한미약품, 대웅제약, 유한양행, 녹십자 등이 코로나-19에 대응 할 수 있는 수준에 ‘1센티’만 접근해 있었어도 상황은 그 반대였을 것입니다. 

 

최근 우리나라 방위산업은 우크라이나 전쟁-중동전쟁으로 세계 최고의 무기 수출국이 됐습니다. 한화는 삼성에서 이 부문을 인수한 후 20여 년 동안 쉼 없이 연구 개발해 왔고, 꾸준한 투자를 이어온 끝에 빛을 본 것입니다.

 

이 두 ‘분야’는 극과 극으로 다릅니다. 그런데 전쟁에서도 약은 필요한 것입니다. 수많은 부상자를 치료할 약이 없다면 전쟁은 필패입니다. 

 

의약품은 이처럼 최고의 무기인 것 입니다. 

그럼에도 “약가관리 당국인 보건복지부는 제약에 결코 우호적이지 않다”고 제약기업들은 불만을 터뜨립니다. 복지부는 많이 처방되면 약가를 강제 인하하는 정책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적게 판매되면 보상도 없습니다. 제약사들은 이익금으로 신약-개량 신약을 개발합니다. 그런데 많이 처방되면 약가가 깎이니, 가급적 처방 마지노선으로 통하는 1천억원을 넘기지 않으려는 이상한 풍토가 생겼습니다.

 

의약품의 안전을 관리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도 규제에 몰입하고 있습니다. 오리지널 1품목에 제네릭 3개만을 허용하는 이른바 1+3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약업계는 “과잉규제가 선을 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런가 하면 작년 모 제약사는 식약처를 상대로한 행정소송에서 2회 연속 승소(톡신수출 관련), 종근당 등 30여 개사는 '발사르탄' 관련 건보공단에 2심에서 승소하는 등 자기 주장을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의약인 여러분 !

사이언스엠디뉴스는 2024년에도 약업계를 응원할 것입니다.

 

사이언스엠디뉴스는 청룡의 해인 올해 ‘과잉규제’를 깨는 해로 정했습니다.

의약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024년 1월 1일


 

                                           사이언스엠디뉴스

                                       발행인 이 재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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