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원외처방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또 처방약 시장에선 복합제가 절대 우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의약품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유비스트에 따르면 올 1분기 원외 처방 에서는 한미약품이 가장 많은 2407억원을 기록, 국내외 제약사 가운데 1위를 마크했다.
한미의 이같은 실적은 전년 같은기간 보다 9.9% 상승했는데 이같은 추세면 올해도 1위로, 7년 연속 선두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유비스트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2018년 처음으로 처방실적 선두에 오른후 지난해까지 6년째 1위에 올랐다.
1분기 한미약품의 2407억원에 이어 2위는 종근당으로 624억원을 기록, 1년 전 469억원보다 155억원이 늘었다.
한미의 올 1분기 원외처방 1위 유지는 고지혈증복합제 로수젯으로 489억원으로 전년보다 17.8%를 기로했다.
고지혈증 복합제인 로수젯은 2015년 말 출시됐는데,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2개 성분의 약물이다.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로수젯은 지난 2019년 1분기 처방액 168억원 후 5년 동안 3배 가량 확대됐다.
로수젯은 지난 1분기에 국내외 제약사 전체 의약품 중 외래 처방액 선두에 올랐었다.
국내 개발 의약품이 국내 외래 처방에서 분기 1위에 오른 것은 로수젯이 처음이다.
한미약품의 고혈압복합제 아모잘탄도 올 1분기 처방액이 225억원으로 전년보다 1.9%의 증가를 보였다.
아모잘탄은 2018년 708억원에서 5년 간 26% 성장을 보였다.
한미약품은 이 밖에 아모잘탄을 기반의 복합신약 아모잘탄플러스, 아모잘탄큐, 아모잘탄엑스큐 등을 판매 중이다.
아모잘탄플러스는 복합제로 암로디핀+로사르탄+클로르탈리돈 3개의 약물이 복합제이다.
아모잘탄큐는 아모잘탄+로바수타딘(고지혈증치료제)+에제티브의 복합제 이다.
아모잘탄플러스는 올 1분기 처방실적이 79억원으로 전년보다 3.2% 증가, 아모잘탄엑스큐는 지난 1분기 처방액이 30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32.4% 늘었다.
원외처방 2위인 종근당의 1분기 외래 총액은 1782억원으로 전년보다 3.6% 늘었다.
종근당 콜린알포트 성분의 뇌기능개선제 종근당글리아티린은 1분기 291억원이 처방돼 전년동기比 8.3% 늘었다.
이 밖에 복합신약 텔미누보는 1분기 처방액이 전년보다 3.5% 늘어난 138억원을 실현했다. 텔미누보 역시 텔미사르탄+S암로디핀두 개의 결합 고혈압약 치료제 이다.
1분기 처방약시장 3위는 대웅제약으로 올 1분기 외래 처방총액은 1488억원으로 전년동기比 8.2% 증가했다.
대웅의 올 1분기 처방약 성장은 신약 펙수클루가 주도했다. 지난 1분기 펙수클루의 외래 처방액은 170억원으로 전년동기비 56.8% 증가된 것이다.
펙수클루는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약물이다.
2021년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아, 2022년 7월부터 건강보험 급여목록에 등재, 지난핸 원외처방 535억원을 기록하는 쾌주를 보이고 있다.
1분기 원외처방 4위는 유한양행. 처방액 1317억원. 전년보다 10% 증가했다.
고지혈증복합제 로수바미브가 205억원으로 전년보다 13.2% 증가를 실현했다.
올 1분기 감기약 코푸는 131억원으로 작년 1분기 처방액 76억원 보다 71.6%가 확대됐다.
HK이노엔의 올 1분기 처방총액은 1253억원, 전년보다 6.1% 늘었다.
2021년 1분기 963억원에서 3년새 30% 신장했다.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은 1분기 처방실적이 452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6.8% 늘었다.
올 부터는 신약 케이캡의 파트너가 종근당에서 보령으로 변경됐는데도 처방 시장에서는 여전히 늘고 있다.
이 밖에 올 1분기 대원제약이 처방액 1145억원으로 전년동기비 20.8% 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