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상장제약사 10곳 중 9곳 매출 증가

김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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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상위 제약기업 40곳 중 35곳, 의료공백 에도 외형 크게성장

영업이익률 10% 이상 8곳...SK바이오팜 매출 88%증가

 

 

 

올 1분기엔 의료공백 속에서도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매출순위 40곳은 판매가 늘었다. 10곳 가운데 9곳의 매출이 전년대비 증가했다. 

 

그러나 주요 제약사 5곳 중 2곳이 적자, 매출액比 영업이익률이 개선된 업체는 절반에도 못 미치며 수익성은 큰 차를 보였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보고된바에 따르면 올 1분기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40곳 중 35곳의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증가했다. 

 

이들 40곳 중에는 캐시카우 제품을 보유한 것은 외형이 크게 성장됐다. 

 

■ SK바이오팜의 경우 1분기 매출은 1140억원으로 전년동기比 87.5%나 늘었다. 

 

뇌전증신약 '엑스코프리'의 미국 매출이 909억원으로 작년 1분기 539억원보다 68.6% 증가, 미국진출 후 최대 규모를 나타낸데 따른 것 이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 성분의 엑스코프리를 개발에서 부터 FDA(미식품의약국) 허가까지 독자적으로 만들어낸 신약이다. 

 

SK바이오팜은 2019년 11월 세노바메이트를 '엑스코프리‘라는 제품명으로 FDA 허가를 받았다. 2020년 5월부터 SK라이프사이언스를 통해 직접 판매하고 있다.

 

이 새로운 신약 엑스코프리는 미국 발매 초기인 2020년 첫(2분기) 첫 매출 21억원이 판매됐고, 그해 100억원을 넘어섰다. 

 

작년 1분기에 500억원이 판매됐고 올핸 1분기 매출이 1000억원에 육박하는 909억원을 기록했다. 

 

엑스코프리의 미국에서의 누적 매출이 6217억원으로 집계됐다.

 

■ 파마리서치는 올 1분기 747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보다 34.8% 늘었다. 

 

의약품 리앤톡스와 의료기기 리쥬란·콘쥬란 등이 성장세를 이끌었다. 

 

올 1분기 30%이상 매출성장을 실현한 곳 동구바이오제약, 삼성바이오로직스, 경보제약 등이다. 

 

10% 성장한 곳은 HK이노엔, 보령, 한미약품, JW생명과학, 신풍제약, 영진약품, 메디톡스, 대원제약, 셀트리온, 경동제약, 동화약품, 안국약품, 삼일제약, 광동제약, 휴온스, 휴젤, 환인제약 등 이다. 

 

총 매출에선 1위가 ■ 삼성바이오로직스로 1분기에 9469억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동기 보다 31.4% 증가의 큰 향상 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원료의약품 바이오의약품 위탁 생산(CMO)과 위탁 개발(CDO)이 주력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 1분기 누적 수주액은 125억 달러에 달했다. CMO 제품 갯수는 90개, CDO수는 116개로 각각 늘어났다.

 

■ 셀트리온은 1분기에 전년보다 23.3% 증가한 737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주력사업 부문인 바이오시밀러에서 전년 동기 대비 57.8% 성장한 651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종근당, 제일약품, 일양약품, 대한뉴팜, 알리코제약 등은 1분기 매출이 전년보다 축소됐다. 

 

그러나 매출은 증가했지만 영업이익 증가는 저조했다. 

 

제약바이오기업 매출상위 40곳 중 영업이익은 20곳이 증가를 기록 했다. 

 

영업이익은 JW중외제약, 보령, 한미약품, 대웅제약, HK이노엔, 대원제약, 동구바이오제약, 삼일제약, 휴젤, 파마리서치, 동국제약, 영진약품, 삼성바이오로직스, 환인제약, 광동제약, 삼천당제약 등이 전년동기 보다 늘었다.

 

1분기 더 상세한 실적은 금감원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https://www.fss.or.kr/fss/bbs/B0000188/view.do?nttId=135592&menuNo=200218&cl1Cd=&sdate=&edate=&searchCnd=1&searchWrd=&pageIndex=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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