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 R&D 성과 가시화…국가산업대상 ‘연구개발’ 부문 3년 연속 수상

김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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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아이메로프루바트(HL161ANS) 효능 확인 할 수 있는 첫 데이터 확보-내년 상업화 가능성도 한올바이오파마 개발 차세대 FcRn 항체로, 체내 항체 감소 보이면서도 알부민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특성을 갖고 있어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박수진, 박승국)가 ‘2026년 국가산업대상’의 연구개발 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했다.

‘국가산업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부, 기후에너지환경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동아일보가 공동 후원하는 상으로, 기술혁신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된다.

16일 한올바이오파마에 따르면 회사는 안정적인 제약사업에서의 확보 재원을 바탕으로 최근 3년간 매출 대비 평균 24%의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해 왔다.

▲2026 국가산업대상 시상 (우측부터) 한올바이오파마 이연정 커뮤니케이션팀 팀장,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표정호 부총장.
▲2026 국가산업대상 시상 (우측부터) 한올바이오파마 이연정 커뮤니케이션팀 팀장,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표정호 부총장.

이를 통해 글로벌 신약 파이프라인 구축, 임상 단계 성과 창출, 전략적 오픈 콜라보레이션 확대를 이끌며 국내 바이오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아이메로프루바트(HL161ANS)’의 효능을 확인할 수 있는 첫 데이터가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에는 상업화 가능성을 평가할 수 있는 주요 임상 결과도 이어질 전망이다.

아이메로프루바트는 한올바이오파마가 개발한 차세대 FcRn 항체로, 체내 항체 감소 효과를 보이면서도 알부민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특성을 갖고 있다. 또한 오토인젝터 제형으로 약효, 안전성, 사용 편의성 측면에서 계열 내 최고(Best-in-Class) 치료제로의 가능성이 기대된다.

▲한올바이오파마 상암동 사옥.
▲한올바이오파마 상암동 사옥.

현재 6개 적응증에서 임상이 진행 중이며, 올해 난치성 류마티스관절염(D2T RA)과 피부홍반성루푸스(CLE)적응증에서 임상 결과가 도출될 예정이다. 내년 2건의 그레이브스병(GD) 임상 결과를 시작으로, 2028년까지 결과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안과 영역에서는 안구건조증 치료제 ‘탄파너셉트(HL036)’의 임상 3상이 진행 중이다. 신경질환 영역에서는 파킨슨병 치료제 ‘HL192(ATH-399A)’가 환자 대상 임상 진입을 준비 중이다.

한편 세포 리프로그래밍 기술도입, 항체 디스커버리 플랫폼 확보 등을 통해 연구개발 경쟁력을 확장하며 차세대 파이프라인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 수원 바이오연구소 안혜경 본부장은 “한올바이오파마가 그간 축적해 온 연구개발 역량과 글로벌 파이프라인 개발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하반기는 주요 파이프라인에서 임상 결과가 도출되는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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