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 국내 디지털헬스·AI 혁신 기업 발굴 나서

장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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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D·한국보건산업진흥원 ‘MSD 헬스 이노베이션 서밋’ 공동 개최

 세계적인 바이오 제약기업 MSD(‘Merck & Co., Inc., Rahway, NJ, USA’의 상호)의 한국지사인 한국MSD(대표이사 김 알버트)가 7월 14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함께 ‘MSD 헬스 이노베이션 서밋(MSD Health Innovation Summit)’을 개최했다. 디지털 및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혁신을 촉진하고, 이를 위한 차세대 헬스케어 파트너 발굴과 글로벌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서다.                                                                             

사진 : (왼쪽부터)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 최윤섭 대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바이오사업단 김용우 단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정영훈 기획이사, 보건복지부 제약바이오산업과 임강섭 과장, 한국 MSD 김 알버트 대표이사, MSD GHIF 크릭스톤 조엘 매니징 디렉터,HITLAB 카츠노프스키 스탠 의장, 한국MSD 디지털휴먼헬스팀 박범현 전무, 오픈 AI 코리아 김경훈 대표,스톤컨설팅그룹 박지현 파트너, MSD IDEA Studio 호 타냐 리드, 한국MSD 대외협력부 박동준 전무
사진 : (왼쪽부터)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 최윤섭 대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바이오사업단 김용우 단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정영훈 기획이사, 보건복지부 제약바이오산업과 임강섭 과장, 한국 MSD 김 알버트 대표이사, MSD GHIF 크릭스톤 조엘 매니징 디렉터,HITLAB 카츠노프스키 스탠 의장, 한국MSD 디지털휴먼헬스팀 박범현 전무, 오픈 AI 코리아 김경훈 대표,스톤컨설팅그룹 박지현 파트너, MSD IDEA Studio 호 타냐 리드, 한국MSD 대외협력부 박동준 전무

이번 서밋은 국내외 디지털헬스·AI 분야 리더들이 참석해 ‘근거 기반 AI로 여는 차세대 헬스케어: 예방부터 개인 맞춤 진료까지’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MSD 핵심 치료 영역인 종양학, 심혈관·대사질환, 감염질환, 면역질환, 안과질환 등에서의 미충족 의료 수요 해결을 위한 디지털 혁신 기술의 활용과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AI의 활용 가능성에 주목하며 차세대 헬스케어 혁신의 미래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서밋의 핵심 프로그램인 ‘피칭 세션’은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할 디지털·AI 솔루션 발굴과 국내 혁신 기업의 글로벌 협력 기회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사전 심사를 통해 선정된 8개 기업이 발표를 진행했으며, 한국MSD와 진흥원을 비롯해 ▲MSD헬스케어 전문 벤처투자 조직인 ‘글로벌 헬스 이노베이션 펀드(Global Health Innovation Fund, 이하 GHIF)’, ▲헬스케어 생태계가 직면한 과제 해결을 위해 스타트업 및 전략적 파트너의 혁신 솔루션을 발굴하는 MSD 아시아·태평양 지역 혁신 팀 ‘아이디어 스튜디오(이하 IDEA Studio)’, ▲컬럼비아 대학교 기반 디지털헬스 혁신 플랫폼인 ‘히트랩(Healthcare Innovation & Technology LAB, 이하 HITLAB)’ 소속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심사는 혁신성, 독창성, AI 역량을 포함한 기술적 실현 가능성, 의료 현장 적용 가능성, MSD와의 협업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현장 심사 결과, 심사위원단이 선정한 3개 기업과 청중 투표로 선정된 1개 기업 등 총 4개의 기업이 최종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에는 MSD GHIF, IDEA Studio, HITLAB 전문가들과의 후속 멘토링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심사위원단이 선정한 3개 기업에는 한국MSD가 제공하는 총 9,000만 원 규모의 사업화 지원금이 지급되며, 이와 함께 피칭 세션 참여 기업은 진흥원의 ‘바이오헬스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 가점 부여와 보건산업혁신창업 센터 입주 공간 제공 등의 후속 지원 혜택을 받는다. 

서밋에서는 두 차례의 패널 토론도 진행됐다. 한국MSD 및 MSD GHIF를 비롯해 진흥원, OpenAI Korea, 카카오헬스케어, HITLAB, 삼성서울병원, 루닛, 보스턴컨설팅그룹 등 국내외 디지털헬스 및 AI 분야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Trusted AI 기반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과 ‘AI의 실제 의료현장 적용’을 주제로 AI 기반 의료 혁신과 생태계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알버트 한국MSD 대표이사는 "이번 서밋은 디지털헬스·AI 분야 국내 혁신 기업들과의 협력 가능성을 확인한 의미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한국MSD는 글로벌 전문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혁신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크릭스톤 조엘(Krikston Joel) MSD GHIF 매니징 디렉터는 “GHIF는 MSD 핵심 치료 영역에서 실제 의료 현장 적용 가능성이 높은 AI 혁신 솔루션에 주목하며, 현재까지 전 세계 80개 이상 기업에 투자해왔다"며, "한국은 디지털헬스와 AI 분야에서 높은 잠재력을 갖춘 시장으로, 유망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영훈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기획이사는 “이번 이노베이션 서밋이 국내 디지털 헬스 기업과 글로벌 투자·사업화 기회를 연결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도 글로벌 진출 연계 지원과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활성화를 통해 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MSD는 올해  MSD BD&L(Business Development & Licensing) 한국 오피스를 설립하고, 파트너링 데이 및 바이오코리아와 연계한 ‘오픈이노베이션 위크’를 개최하는 등 국내 기업과의 협력 기반을 확대해왔다. 이를 통해 국내 51개 기업과 파트너십 가능성을 논의하며, 국내 보건의료산업 및 제약·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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