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북권 신생아중환자·모자보건 핵심거점 도약

장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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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새단장 원스톱 협진체계 고도화

경희대병원(병원장 김종우)은 2026년 8월 5일(수) 오후 4시 30분, 본관 5층에서 신생아중환자실(NICU) 리모델링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경희대병원은 서울 동북권 신생아중환자 치료와 모자보건을 뒷받침하는 핵심 거점으로서 역할을 한층 강화했다.

사진 :오주형 경희의료원장(우측 네 번째), 김종우 경희대병원장(우측 다섯 번째) 등 주요 보직자 테이프 커팅식 모습.
사진 :오주형 경희의료원장(우측 네 번째), 김종우 경희대병원장(우측 다섯 번째) 등 주요 보직자 테이프 커팅식 모습.

개소식에는 오주형 경희의료원장, 김종우 경희대병원장, 장재영 기획진료부원장, 최용성 신생아중환자실장을 비롯해 교직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생아중환자실 소개 ▲축사 및 인사말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경희대병원은 고령·고위험 임신 증가에 따른 고난도 산과·신생아 진료 수요에 대응하고, 보다 안전하고 전문적인 신생아 집중치료 환경을 갖추기 위해 중증응급·필수의료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해왔다. 

2025년 7월 고위험산모센터 확장을 시작으로 같은 해 12월에는 신생아중환자실을 16병상에서 18병상으로 1차 확충했으며,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고위험 임신부터 분만, 신생아 집중치료까지 하나의 동선 안에서 이어지는 원스톱 협진체계를 구축했다. 

신생아중환자실은 현재 병상 개설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며, 완료되면 서울 동북권 최대 규모인 26병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신생아실도 기존 4병상에서 10병상 규모로 확장 운영된다. 또한 초미숙아의 호흡을 안정적으로 보조하는 최신 인공호흡기를 비롯한 장비와 시설을 보강해 진료 수용 능력을 높이고, 중증 신생아 치료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강화했다. 

오주형 의료원장은 “신생아중환자실은 신속한 응급처치와 전문적인 배후 진료 역량이 함께 갖춰져야 하는 필수의료 분야”라며 “고위험산모센터와의 긴밀한 협진체계를 기반으로 지역 모자보건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하고,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희대병원은 응급의료센터에 응급의학과·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24시간 상주 배치하고 응급실 과밀화 해소를 위해 중증도에 따라 진료 경로를 나누는 3단계 패스트트랙을 운영하는 등 중증응급의료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서울 동북권 필수의료 거점병원으로서 역할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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