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송현)은 진료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환자들에게 더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수 의료진 5명을 새롭게 영입하고, 다음 달부터 진료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합류하는 의료진은 ▲대장항문외과 양관모 ▲소아청소년과 이하경 ▲심장혈관흉부외과 임현아 ▲마취통증의학과 이수지 ▲병리과 조의리 교수다.
이들은 각자의 전문 분야를 중심으로 진료에 나서며, 중증·다빈도 질환에 대한 치료역량과 수술·진단 지원체계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관모 교수는 대장항문외과 전문의로, 대장암과 직장암을 비롯해 복강경, 로봇 수술 및 항문 질환 등을 전문적으로 진료한다.
강원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울산대학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서울아산병원 대장항문외과와 중환자외상외과 진료전담교수를 거쳐 강릉아산병원 외과에서 근무했다.
미국 워싱턴 D.C. 소재 Children’s National Hospital의 소아외과 혁신연구기관인 Sheikh Zayed Institute for Pediatric Surgical Innovation에서 연수했다. 오는 7일 개소 예정인 범석 기념 암병원과 연계해 대장암·직장암 환자의 수술 치료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하경 교수는 소아청소년과에서 성장·비만 및 소아내분비질환을 전문적으로 진료한다.
성장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내분비질환을 세밀하게 진단하고 관리해 소아·청소년 환자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임현아 교수는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로 성인심장수술을 비롯해 대동맥질환, 관상동맥질환, 판막질환, 심부전 등을 진료한다.
제외막산소화요법(ECMO)의 적용·관리와 대동맥 스텐트그라프트 삽입술 등 고난도 중증 심장·대동맥질환 치료에도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이수진 교수는 마취통증의학과에서 수술 전 환자 상태 평가와 수술 중 마취 및 환자의 모니터링을 담당한다. 각 진료과의 수술과 시술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수술 전반의 마취관리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조의리 교수는 병리과에서 조직·세포검사 등을 통한 정확한 질환 진단을 담당한다. 병리진단은 질환의 확진과 치료 방향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임상 진료과와의 긴밀한 협진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지원할 예정이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이번 의료진 영입을 통해 대장암·직장암, 소아 성장 및 내분비질환, 심혈관 중증질환 등 주요 질환에 대한 세부 전문 진료를 강화하고, 진료과 간 유기적인 협진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진료체계를 더욱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송현 병원장은 “각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의료진을 지속해서 영입해 경기북부 지역 환자들이 더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중증질환 치료역량을 강화하고, 환자 중심의 진료체계를 더욱 발전시켜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병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