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D 수치가 낮은 노인들은 비타민 D 수치가 정상인 사람들보다 기억력과 사고 능력 감소 속도가 빠르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14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은 JAMA Neurology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 Rutgers 대학교 Joshua W. Miller 박사와 연구진은 " 비타민 D와 알츠하이머/치매, 인지 감소, 뇌위축(brain atrophy)의 연관관계가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많이 발표된 바 있어 이번 연구는 그리 놀랍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Davis’s Alzheimer’s Disease Center와 캘리포니아 대학교, Rutgers 대학교와 같이 진행했다.
연구진은 평균 76세이상의 노인 318명을 대상으로 5년동안 비타민 D 혈중 수치와 기억력과 사고 변화의 연관관계를 살펴보았다. 이번 연구에는 백인 158명, 흑인 113명, 히스패닉 96명도 포함됐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의 혈중 25-OHD(비타민D 대사체: 25-hydroxyvitamin) 수치를 측정했다.
25-OHD는 20ng/mL(밀리리터 당 나노그램)에서 50ng/mL면 적절한 수준이며 12ng/mL~ 20ng/mL미만은 불충분한 정도, 12ng/mL미만이면 결핍상태로 간주된다.
연구결과 치매가 있는 사람들은 비타민 D가 19.7 ng/mL로 정상수준이거나 경도인지장애(20ng/mL)인 사람들보다 비타민 D 수치가 16.2 ng/mL로 낮았다.
비타민 D 수치가 낮은 것은 일반적인 정보를 기억하는 어려움과도 연관이 있었다.
5년동안 진행된 연구결과 비타민 D 수치가 낮은 것은 과거 기억을 기억하는 능력과 실행능력상에 빠른 감소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혈관질환, 비만, 알츠하이머 위험과 연관된 유전자 변이 존재 여부 같은 인지위험요소들을 조정한 후에도 비타민 D 수치가 낮은 것은 인지 손상과 연관이 있었다. 비타민 D 수치가 낮은 것은 노인들에게 흔한데 이것은 인지감소 속도를 높이는 것과 연관이 있다. 그러나 비타민 D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이 기억력 손실 예방에 효과가 있는지 알아본 연구는 없었다. "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