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간격이 아이의 자폐 발병 위험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14일(현지시각) 헬스데이뉴스는 Pediatrics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Kaiser Permanente division of research의 Lisa Croen 박사는 "언니나 오빠가 태어난지 2년미만 혹은 6년이상의 기간이 지나 임신이 된 아이들은 자폐증으로 진단달 위험이 2~3배 높았다."라고 말했다.
임신 간격이 매우 짧거나 매우 긴 것은 자폐증 위험을 높인다는 이전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연구진은 2000년부터 2009년사이 Kaiser Permanente Northern California 병원에사 태어난 형제 자매중 둘째인 아이들 45,000여명의 의료기록을 분석했다.
연구결과 언니나 오빠가 태어난지 24개월 미만, 72개월 이상의 임신 간격을 두고 태어난 아니들은 임신간격이 36개월에서 47개월에 태어난 아이들보다 자폐증 위험이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간격이 6개월 미만인 경우의 자폐증 위험이 가장 높았다.
연구진은 " 이러한 결과가 나온 원인은 알 수 없지만 짧은 임신간격이 엽산수치를 감소시켜서 이러한 결과가 나왔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다. 엽산은 건강한 뇌 발달에 중요한 영양소다. 그러나 이번 연구결과가 임신간격의 짧고 긴것이 자폐증의 원인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며 연관이 있다는 것만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현재 WHO는 다음 출생을 위해서는 아이를 출산한 후 최소 2년이 지난 후 임신을 위한 노력을 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