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 수준 높은 폐암 환자도 수술이 효과적

이미연 기자
| 입력:

초기 단계 폐암 환자의 경우 수술로 폐를 제거하는 것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선택일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10일(현지시각) 헬스데이뉴스는 The Annals of Thoracic Surgery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 Emory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의 Manu Sancheti 박사는 "초기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 5명 가운데 1명만이 위험한 수준이거나 수술에 부적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번 연구결과는 위험한 수준이라도 수술로 도움을 받을 수 있기때문에 수술을 거부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수술이 위험한 수준으로 고려되는 환자들에게도 수술적인 절제는 선택가능한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연구진은 2009년부터 2013년사이 Emory 에서 수술을 받은 초기 폐암 환자 490여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다. 이 가운데 180여명이 수술이 위험한 수준으로 고려되었다.

 

연구결과 수술이 위험한 수준으로 고려됐던 환자들은 표준 위험환자들보다 입원기간이 하루 더 길었다. 이들의 사망율은 2%로 표준환자의 사망율 1%보다 약간 높았다.

 

수술후 3년안에 위험수준으로 고려된 환자는 59%가 표준 위험 환자는 76%가 생존했다.

 

연구진은 "수술이 위험한 수준으로 고려되는 환자들도 수술을 선택해서 효과를 볼 수 있다. 앞으로 다양한 연구진이 개인에게 맞는 폐암 치료법 계획을 만들 필요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