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10% 빼면, 무릎 연골 퇴화 속도 늦춰져

이미연 기자
| 입력:

비만환자들의 경우 자신의 체중의 10%를 뺴면 무릎 연골 퇴화 속도가 느려진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30일(현지시각) 헬스데이뉴스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비만은 무릎관절염의 주요 위험 요소다.

 

미국 University of California 의 Alexandra Gersing 박사와 연구진은 경도에서 중등도의 무릎 관절염이 있거나 무릎관절염 위험 요소를 보유한 500여명이상의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진은 이들을 임의적으로 세집단으로 나누어 각각 체중에 변화를 주지 않게하고 두번째 집단은 아주 약간 체중을 빼게 하고 나머지 집단에게는 자신 체중의 10% 이상 빼게했다.

 

4년간의 추적결과 자신 체중의 10% 이상 뺀 집단의 연골퇴화가 가장 느렸다. 체중 감소 폭이 가장 클수록 이러한 연골 보호 효과가 컸다.

 

연구진은 "체중의 10% 이상 뺀 집단의 연골 퇴화 속도가 가장 느린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체중의 5%에서 10%를 뺀 사람들은 체중변화가 없는 사람들과 연골퇴화에 차이가 없었다. 뚜렷한 체중 감소는 무릎연골 손실 속도를 늦춰줄 뿐 아니라 골관절염 위험도 줄여준다. 적당한 운동으로 체중감소는 골관절염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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