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내일(23일) 오후 4시 제약협회(대회의실)서 약업계의 '애로사항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갖는다.
이는 지난주말(19일) 식약처 김승희 처장이 직접나서 제약사 CEO와 간담회를 가졌고, "유익 했다"는 평가가 나왔고, 정례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어지는 것이어서 당국의 정책이 '규제' 위주에서 '지원'으로 변화를 예고하는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2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복지부-제약협 간담회는 '보험의약품 약가 제도개선 등 제약분야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복지부가 현장의견을 듣기위한 것으로 보인다.
간담회에는 복지부 에서 강도태 국장과 보험약제과, 약무정책과, 보건산업진흥과 등 관련 부서 과장-실무자등이 참석한다.
또 심사평가원 조정숙 약제관리실장, 건보공단 박국상 보험급여실장 등 약가와 관련성을 갖고 있는 기관의 관계자도 참여한다.
약업계에서는 제약협회, 다국적의약산업협회, 바이오의약품협회 등 3개 제약단체 대표와 소속 회원 제약사 대표 10명의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는 간담회에서 '보험약가제도 개선 추진계획'과 '보험의약품 약가제도 개선방안' 기타 제약산업 발전방안 등에 관한 의견을 듣는다.
현재 복지부 등 약가당국과 제약분야 협의체는 보험약가제도개선협의체, 바이오의약품약가제도개선협의체 등이 있는데,
복지부 관계자는 "이날 제약사 대표들이 제기하는 문제점과 개선안을 기존협의체에서 '의제'로 채택, 지원- 개선 방안을 찾는데 참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간담회는 비공개이며, 마친후 양측이 발표자료를 낸다는데 잠정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복지부의 대 제약 간담회는 재벌그룹의 CEO 출신인 이명박 전 대통령이 2012년 8월 제약협회를 직접 방문했고, 이듬해인 1월(2013년) 손건익 당시 차관(2013년 1월), 또 문형표 장관(2013년 12월)이 각각 제약협회를 찾아 현장 의견을 들은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