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암 치료제 'axitinib' 다른 암도 공격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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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혈관생성 차단...유방암, 전립선암 등에 도움 될 것

신장암 치료제로 승인된 axitinib 약물이 다른 경로로 다른 형태의 암도 공격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30일(현지시각) 메디컬뉴스투데이는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노르웨이 Bergen 대학교 Karl-Henning Kalland 박사와 연구진은 "이미 한가지 질병 치료 목적으로 승인된 약물이 다른 질환에도 효과적이며 안전한지를 알아보는 '약물 재설정(drug repurposing)'을 조사하면서 axitinib가 다른 질병에도 효과적이라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암세포의 전이와 성장을 유발하는 화학 경로를 차단하는 성분들을 조사하다가 신장암 치료제 axitinib가 세포들을 변이하게 만드는 '윈트 신호전달계(Wnt signaling) 세포 상호작용 경로'를 공격하는 효과도 가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Axitinib는 종앙이 성장하는데 의존하는 신생혈관생성(angiogenesis) 야기를 차단해주는 tyrosine kinase 억제제로 승인된 약물이다.

 

연구진은 "세포변이는 전체 암의 90%에서 나타나는 데 이번 연구결과는 axitinib가 유방암, 전립선암, 결장암 등에도 효과적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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