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약 ABT-436, 알코올 중독에 효과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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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단계 약물인 ABT-436가 알콜중독과 니코틴 중독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임상결과가 발표됐다. 

 

5일(현지시각) 헬스데이뉴스는 Neuropsychopharmacology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국립알코올남용·중독연구소(NIAAA)의 Megan Ryan 박사와 연구진은 "알코올 사용장애가 있는 성인 144명을 대상으로 12주동안 임상을 진행한 결과 ABT-436가 이들의 음주 빈도와 흡연량을 줄여주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의 경우 남성은 매주 최소 35회, 여성은 25회 이상 술을 마셨다.

 

이들을 임의적으로 두 집단으로 나누어 한 집단에게는 ABT-436를 주고 나머지 집단에게는 위약을 주었는데 연구결과 ABT-436 집단은 위약집단보다 술을 마시지 않고 지나가는 날이 많았다.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들의 경우 이러한 효과가 뚜렷했다. 이들은 전체적인 음주 빈도, 폭음 횟수도 줄었다. 

 

ABT-436 집단 가운데 흡연자들은 흡연량도 줄었다.

 

연구진은 "ABT-436은 금단반응과 스트레스와 연관된 뇌 부위에 작용하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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