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주민 대상 무료 건강검진을 마친 의료진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가지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9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온산읍 덕신소공원에서 의료소외계층인 이주민 노동자와 다문화가족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활동을 시행했다.
울산대학교병원과 울산이주민센터는 언어소통과 경제적 어려움 등 다양한 문제로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어려운 부분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이들의 건강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매해 무료 진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무료진료에서는 호흡기내과, 내과, 재활의학과 의료진을 비롯해 간호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등으로 구성되어 이주민들의 건강을 챙겼다.
행사장에는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의 이주민 노동자와 가족 100여 명이 무료진료소를 방문하며 진료와 건강상태를 체크받았다. 혈액검사, X-ray 등의 기초검사와 건강 상담과 진료를 통해 증상에 맞는 약도 함께 제공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외국인 근로자는 “외국인 노동자들은 언어 및 경제적 어려움 등 이국 땅에서 자신의 건강을 챙기기가 어려운 실정이다”며 “오늘과 같은 무료 진료는 정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