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사의 면역치료제인 Keytruda가 화학요법 cisplatin를 사용하기에 너무 연약한 진행된 방광암환자들의 약 25%에게 최초 치료제로 효과적이라는 중간결과가 발표됐다.
8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European Society of Medical Oncology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Keytruda로 치료를 받은 374명의 진행된 방광암환자들 가운데 100명 약 24%의 환자는 종양이 뚜렷하게 줄어들었고 이 가운데 6%의 환자는 암 병소가 모두 소진되었다는 의미인 완전관해(complete response)를 보였다.
Keytruda 부작용으로 5%의 환자가 임상을 포기했는데 이에 관해 머크사는 이러한 독성수치와 부작용으로 인한 임상 포기비율은 화학요법에서 나타나는 것보다는 매우 적은 수치라고 말했다.
Keytruda는 종양이 면역체계의 탐지를 피하기 위해 사용하는 매커니즘을 차단해주는 약물에 속하며, 진행성 흑색종, 비소세포폐암, 두경부암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승인된 약물이다.
지난 5월 로슈사의 Tecentriq는 화학치료후 진행된 방광암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의 최초 면역종양치료제로 미국 승인을 받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