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인겔하임, COPD 유지요법제 바헬바 레스피릿 임상 3상 결과 발표

김홍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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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인겔하임은 자사의 COPD 유지요법제인 바헬바  레스피맷 (성분명: 티오트로퓸+올로다테롤) 치료와 운동 훈련을 병행할 경우,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환자의 보행 시간이 위약 대비 더 길어진 것으로 나타난 제3상 PHYSACTO 임상 결과를 2016 유럽 호흡기학회(European Respiratory Society) 에서 발표했다.

 

베링거인겔하임 측은 "이번 PHYSACTO 임상의 분석 결과는 바헬바 레스피맷이 위약 대비 운동 지구력 시간을 유의하게 개선한 것을 확인한 기존 MORACTO와 TORRACTO 1&2 연구 결과를 더욱 확고히 해주는 결과다"며"COPD 환자를 대상으로 바헬바 레스피맷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하는 대규모 TOviTO 3상 임상 프로그램의 일환이다"고 밝혔다.

 

또한 "바헬바 레스피맷 치료와 운동 훈련을 병행한 8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중등중 내지 중증의 COPD 환자의 운동 능력이 운동 훈련 없이 위약으로 치료 받은 환자 대비 45.8%(p〈0.001) 유의하게 증가했다(356초 vs. 244초)"고 전했다.

 

벨기에 루벤 대학의 심혈관 및 호흡기 재활 연구 그룹 책임자이자 책임 연구자 티에리 트루스터스(Thierry Troosters) 교수는 “COPD 환자의 활동을 일상적인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은 질병 진행을 지연시키고 환자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며“새로운 분석 결과는 효과적인 지속성 기관지 확장제 요법과 함께 운동 훈련 및 행동 수정이 포함된 통합적인 COPD 관리 접근법이 환자들의 운동 능력을 개선시키는 동시에 숨 가쁨 및 일상생활과 관련된 어려움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을 최초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PHYSACTO 임상 추가 분석 결과, 운동 훈련을 병행하지 않더라도 바헬바 레스피맷 투여군이 위약 투여군 대비 운동 능력이 유의하게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315초 vs. 244초; 29.2%; p〈0.05). 여기서 COPD 환자의 운동 능력은, 멈춰서 쉬지 않고 표준 속도로 얼마나 걸을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지구력 왕복 보행검사(Endurance Shuttle Walking Test) 를 통해 COPD 환자가 걸을 수 있는 시간으로 측정했다.

 

아울러, 위약 투여군 대비 바헬바 레스피맷 투여군에서 신체 활동과 관련된 호흡곤란도 더 적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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