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문제.비만, 유전적 연관관계 밝혀져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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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연구진, 하지불안증후군.조현병도 수면질환과 생물학적 연관있어

수면부족(poor sleep)과 비만, 하지불안증후군, 조현병등의 일부 질환은 유전적인 연관관계가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19일(현지시각) 헬스데이뉴스는 Nature Genetics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영국 Manchester대학교의 Martin Rutter 박사와 미국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의 연구진은 "이번 연구결과는 비만, 하지불안증후군 등의 생물학적 기원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계다."라고 말했다.

 

과학자들은 많은 역학조사를 통해 수면질환과 이들 질환의 연관관계를 관찰해왔지만 이 둘의 생물학적 연관관계를 분자수준으로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연구진은 말했다.

 

연구진은 112,000여명이상의 유전자 지도를 이용해 수면습관과 참가자들의 유전자사이의 연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결과 불면증, 과도한 낮잠 등 수면 부족과 연관된 게놈 영역을 확인했는데 이들 영역이 하지불안 증후군, 조현병, 비만 등 일부 질환과도 유전적인 연관이 있음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수면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에 이용할 수 있는 분자 표적(molecular targeting)이 없다는 것을 기억해야한다. 현재 우리가 이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진정제 뿐이다. 이번 연구가 하지불안증후군, 조현병 등을 보다 근본적인 방법으로 치료 및 예방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 개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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