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단계 아토피 가려움증 치료제 효과적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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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추가이제약 저용량 'Nemolizumab' 사용자 60% 가려움 감소확인

실험단계 약물인 Nemolizumab가 중등도 및 중증 아토피성 습진으로 인한 가려움질을 뚜렷하게 줄여주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2일(현지시각) 헬스데이뉴스는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혈중에 '인터류킨31'(1L31)이라는 단백질이 과잉으로 증가하면 가려움증을 유발되는데,Nemolizumab는 인터류킨31에 불리하게 작용하는 항체 역할을 한다. 

 

독일 Ludwig Maximilian University의 Thomas Ruzicka 박사와 연구진은 중등도 및 중등 아토피 피부염 환자 총 264명을 대상으로 이들을 4 집단으로 나누어 각각 Nemolizumab 용량을 다르게 해 3집단에 주사하고 나머지 집단에게는 위약을 주었다.

 

연구결과 4주마다 Nemolizumab로 치료받은 환자들은 위약집단보다 가려움증이 뚜렷하게 감소했다.

 

연구를 끝까지 마친 216명 환자 가운데 가장 낮은 용량 Nemolizumab 치료 집단의 약 60% 환자에게서 가려움증이 크게 경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위약 집단은 21%만이 가려움증이 경감됐다.

 

두번째 고용량 Nemolizumab 치료 집단은 42%가 가려움증이 경감됐다.

 

이들은 또 가려움증 완화로 피부를 긁는 증상도 개선돼 환자들의 수면의 질도 높아졌으며, 이 치료약으로 인한 큰 부작용도 없었다.

 

연구진은 "이제까지 아토피성 피부염의 습진을 완화시키는 연고 등은 있었지만, 가려움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치료법은 없었다.  향후 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Nemolizumab의 효과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연구는 Nemolizumab를 개발한 도쿄 추가이 제약(Chugai Pharmaceutical)사의 지원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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