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가 지난 해 12월 처음으로 승인한 선천성 실명의 유전자 치료 신약 '럭스터나'(Luxturna)의 가격이 85만달러(약 9억원)로 결정됐다.
3일(현지시각) CNN은 럭스터나의 제조사 스파크 세라퓨틱스(Spark Therapeutics)사의 발표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스파크 세라퓨틱스는 "럭스터나의 약값을 85만달러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럭스터나는 FDA가 정상적 유전자를 환자에게 직접 주입하는 것을 승인한 첫 신약으로, 시력 회복에 필요한 효소들을 생산해 유전자 변이를 교정하게 해준다.
이에 럭스터나 승인은 희귀한 선천성 실명인들과 유전자 변이로 인한 다른 많은 선천성 질환자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지만, 85만달러는 세계 최고의 약값으로 앞으로 유사한 유전자 치료약이 나올 경우 환자가 그 비용을 감당할 수 있을까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전문가와 시민단체들은 이 약의 약효가 10년 정도 밖에 가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등, 이 유전자 치료제를 둘러싼 각종 이견과 논란이 그치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