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다이이찌산쿄의 제네릭 세비액트정 등 판매중단 키로

김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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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스케어가 위임형 제네릭과 결별하고 있다. 

 

8일 약업계에 따르면 CJ헬스케어는 13일부터 다이이찌산쿄의 위임형 제네릭인 고혈압치료제 세비액트정, 올메액트정, 올메액트플러스정의 판매를 중단한다. 

 

이들 위임형 의약품은 오리지널제품과 같은 제조시설 에서 생산하지만, CJ의 신뢰도에 의해 '수요'가 사실상 결정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다이이찌산쿄가 CJ의 손을 잡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주성분이 올메사탄인 올메액트, 올메액트플러스는 CJ가 2013년 9월부터 판매해왔다. 

 

CJ에서 올메액트를 판매했던 9월에는 특허가 만료, 제네릭이 쏟아져 나왔는데, 다이이찌산쿄는 위임형제네릭이라는 수단을 통해 CJ헬스케어의 지명도를 활용했든 것 이다.

 

다이이찌산쿄의 또 다른 품목들도 CJ에서 공급 함으로써 어느정도 '시장유지'를 꾀했다.  

 

 

 

그럼에도 원외처방액(유비스트) 실적은 세비액트 약 6억원, 올메액트는 약 5억원, 올메액트 플러스는 약 4억원으로 저조했다. 

 

이는 CJ의 기존 고혈압복합제 '엑스원' 등과의 중복된 때문으로 분석 됐는데, 엑스원의 경우는 작년은 3분기까지 143억원의 처방액을 보였다. 

 

이에 대해 약업계는 "처방전문의 들은 다이이찌 보다 CJ의 약효를 더 인정한 것으로 봐야 한다"고 분석했다. 

 

다만 "CJ헬스케어는 위임형제네릭 확보를 통해 제네릭 에서 예비군 제푼을 가짐으로써 약간의 유리함은 활용했을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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