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제약, 대구연구개발특구에 '연구둥지' 마련

김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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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신약연구소 설립 후 곧바로 항암제-치매치료제 연구 착수

 ▲명문제약의 대구연구개발특구(의료R&D)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식. 22일 협약식엔 박춘식 명문제약 대표(완쪽, 네번째)와 김진호 기획부장(왼쪽 첫 번째), 사진 오른쪽 그룹은 대구광역시 특구관계자들.

 

명문제약이 대구광역시와 대구연구개발특구(의료R&D지구)에 '연구둥지'를 마련하는 협약(22일)을 체결했다. 

 

22일 명문제약에 따르면 이날 대구광역시와 입주협약을 체결한데이어, 상반기 중 특구에 신약연구소를 설립, 항암제 및 치매치료제 등의 연구를 시작하고, 도출된 신약을 주로 생산하는 완제품 제조시설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춘식 대표는 "대구에서 치매치료제와 항암제에서 혁신적인 신약을 개발, 연매출 5천억원의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의지로 전임직원이 총력전을 벌일 계획"임을 밝혔다. 

 

그동안 대구시는 제약기업 유치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의료R&D지구에 명문제약을 유치, 이날(22일) 투자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다른 제약기업 유치에 유리한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명문제약은 입주하는 대구의 이 의료R&D지구에 비어있는 라파바이오 건물(지하1층, 지상 3층 연면적 2,316㎡)을 인수, 올 상반기에 2층과 3층에 신약연구소를 설치, 항암제 및 치매치료제에 대한 연구를 시작할 계획이다. 

 

1층은 향후 연구소에서 개발한 신약의 완제품 생산을 위한 제조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명문제약은 특히 경북대병원을 비롯한 지역의 연구자들과 공동으로 유망신약 후보물질을 도출, 국책과제로의 진입을 통해 임상과정을 수행하는 '협력모델'로 진입 시켜 개발한 신약의 국제 '상품화'를 꾀하기로 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로 227(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 5층, 6층)에 위치하고 있다(대표전화. 053-550-1500). 


명문제약은 ?.

 

1983년 설립. 작년 매출 1,353 억원을 실현한 중견 제약기업. 

 

특히 경피흡수제제를 독자적으로 연구 개발, 이 방식의 '패취'제제를 국내시장에 처음으로 소개했다. 

 

또 실용성 있는 항생제, 마취관련 약품, 순환기 약품, 고혈압·당뇨·고지혈증 관련 약품 등의 전문치료제 부문에서 처방전문의들의 신뢰를 얻고있다.

 

명문제약은 ‘뉴라렌’ 등 치매 관련 품목 10여 종으로 이 부문에서 선두권으로 강세. 주력 품목인 '뉴라렌'은 2014년 출시 후 작년 2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성장동력 확보에 성공했다.

 

항암제 에서도 견조-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장암 치료제인 로이코소듐, 유방암 치료제 트로젯정, 위암과 두경부암 치료제 '테고캡슐'을 출시하고 있고, 직장암, 결장암 등 다양한 암 치료제의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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