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단계 땅콩 알러지 백신이 동물 실험서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각) 헬스데이뉴스는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 미시간대학교의 Jessica O'Konek 박사와 연구진은 "실험쥐에게 실험용 땅콩 알러지 백신을 주입한 후 2주후 땅콩에 노출되게 했더니, 실험쥐들에게 피부가 따갑거나 호흡 문제가 나타나는 땅콩 알러지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실험용 땅콩 알러지 백신은 알러지 반응을 차단하는 새로운 형태의 면역계 반응을 활성화시켜준다.
연구진은 "우리가 알레르기 유발 물질(allergen) 노출에 따라 면역 세포가 반응하는 방식을 바꿀 수 있었다. 이는 땅콩 알러지가 생긴 이후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이번 결과는 사람의 땅콩 알러지의 치료도 가능하다는 희망을 준다."고 말했다.
면역 반응을 다시 보냄으로써, 이 백신은 알러지 반응을 억제해줄 뿐 아니라 알러지 반응을 이끌어내는 세포 활성화도 막아준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또한 " 현재 FDA는 알러지 반응 억제를 위해 알러지를 일으키는 음식을 피하거나 이미 알러지 반응이 생긴 경우에는 알러지 반응을 억제하는 방법을 승인한 바 있다. 앞으로 우리의 목적은 면역계의 반응을 바꿔주는 면역치료제를 이용한 음식 알러지치료용 백신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 백신이 땅콩 알러지를 막아주는 효과가 얼마나 지속될지에 관해 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