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동안 카페인 섭취, 아기 체중 증가 위험 높여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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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 섭취 높은 여성의 아기 과체중 66% 높다

임신기간 동안 적당한 양이라도 카페인 섭취가 태아의 체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새 연구결과가 나왔다.

 

23일(현지시각) 헬스데이뉴스는 BMJ Open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노르웨이 오슬로에 있는 Norwegian Institute of Public Health의 Eleni Papadopoulou 박사와 연구진은 "임신기간동안 카페인을 가장 많이 섭취한 여성의 아기들은 약간 과체중이 될 가능성이 66% 높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임신기간동안 하루 카페인 양을 200 밀리그램 미만(커피 2잔에서 3잔정도)으로 섭취하라는 권고사항을 지지해준다고 연구진은 말했다.

 

그러나 이번 연구에서는 카페인을 200mg이하로 섭취한 경우에도 카페인과 태아의 체중의 연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51,000여명의 여성과 이들의 아기들의 기록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임신동안 일반용량의 카페인 섭취는 아기들의 체중 증가 위험을 15% 높였고, 가장 높은 용량의 카페인을 섭취한 경우는 아기들의 체중 증가 위험을 30%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임신동안 카페인에 노출된 것은 아기가 3세에서 5세가 되었을 때 과체중이 될 위험을 크게 높였다.

 

임신동안 카페인을 가장 많이 섭취한 경우 아기의 과체중 위험은 8세까지 지속됐다.

 

연구진은 " 이번 연구는 임신동안 카페인의 양을 줄이라는 최근 전문가들의 권고사랑을 지지해준다. 카페인은 커피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청량음료, 에너지 음료, 초콜릿, 초코 우유, 샌드위치 머스타드, 디저트류, 사탕류 등에도 들어있음을 알고 있어야한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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