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코로나바이러스 등의 감염여부를 현장서 30분만에 신속검사-판독 할 수 있는 진단기술이 개발됐다.
7일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위즈바이오솔루션사는 최근 중국 우한지역에서 발병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여부 진단장비와 진단키트를 개발,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검사-판독을 30분내에 하면 기존 6시간 이상 소요되던 것에비해 획기적인 것으로, 특히 공항입국 시에 감염자를 현장 판독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확산억제 등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 측은 분자진단방식을 적용한 “WizDx” 분자진단은 초고속 유전자추출기술과, 크리스탈믹스기술 그리고 초고속 유전자진단장비 (사진)를 이용,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여부를 30분만에 신속하게 진단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31일 중국 우한에서 우리 교민 367명을 태운 대한항공 전세기가 국내공항에 도착하는 모습.
감염 의심자는 가래 등에서 유전자 (RNA)를 5분만에 추출해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전자서열을 증폭, 분석하는 방식으로, 확진판독 까지가 30분이내로, 이는 세계최단시간이다.
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진단키트는 기존 정형화된 액상 진단키트와 달리, 고체형태로 되어 있어 현장에서 신속-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
이 회사 관계자는 "신속 분자진단기술은 해외 글로벌 기업에서도 해내지 못한 세계최고 '유전자 칩' 기반 분자진단 기술"이라고 했다.
이어그는 "보건소 및 소규모 병원 등에서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분자진단기술을 기반으로 최근 국내서 감염자가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진단키트와 지카진단키트, 뎅기열 등 다양한 분야로 제품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