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소듀오 따라잡자"...후발 제약사 잇단 특허 도전

김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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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 청구…다른 2~3곳 후발주자고 나서

에소듀오 올해 원외처방 150억원 돌파 할 듯...종근당, 새 '특허방어' 준비

 

종근당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에소듀오(에스오메프라졸마그네슘삼수화물·탄산수소나트륨)'의 특허 공-방의 결과는 ?.

 

24일 약업계에 따르면 중소 제약사인 대원제약은 최근(17일) 에소듀오의 '에스오메프라졸 및 탄산수소나트륨을 포함하는 안정한 약제학적 조성물' 특허(만료 2038년 1월 29일)에 대해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을 청구했다.

 

종근당의 에스듀오 특허는 올 4월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특허 목록에 등록한 특허로, 선 등재된 '에스오메프라졸 및 탄산수소나트륨을 포함하는 약제학적 제제' 특허에 대해 심판이 청구된 이후에 새롭게 등재된 특허이다.

 
앞선 에소듀오의 식약처 특허등재 목록은 2019년 11월 1자읻, 등재 다음달인 12월 대원제약이 소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을 청구했다.


1월엔 아주약품, 2월 신일제약, 씨티씨바이오가 심판을 청구하는 등이 잇달아 심판을 청구 했다.


그런데, 종근당이 에소듀오의 새 특허를 등재하자, 대원제약은 이번에도 종근당에 대해 특허심판을
청구, 에소듀오 후발약물의 조기출시를 위해 잽사게 움직였다.

 

이 밖에 지난해 등재된 특허에는 대원제약 외에도 3개 제약사가 심판이 청구됐든 것을 감안하면, 추가적인 심판이 청구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후발 제약사들이 에듀오의 특허회피를 위해 속도전에 나서고 있는 것은, 에소듀오가 시장성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 이다.

 

실제로 에소듀오는 2018년 7월 출시 이후 불과 반년만에 35억 원의 원외처방을 올렸고, 지난해에는 105억 원으로 단숨에 블록버스터 대열에 진입했했다.

 

올해에도 처방 상승세는 이어지고 있는데, 상반기에만 원외처방 67억 원의 실적을 올려 올핸 150억원을 가볍게 넘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종근당은 새로운 특허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공방은 최소한 2~3년은 계쇡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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