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 백신접종 후 '응급실' 환자 포화 상태

장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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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응급실 찾은 코로나 확진자 사망 일시 운영중단

의료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개시 후, 병원 응급실 방문자가 늘어나고 있다.
 
확진자가 줄지 않은 시점에서의 이 같은 응급실 내원 증가는 '상시 시스템' 운영에 혼란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있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주말 사이 서울대병원 응급실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가 임시폐쇄 되는 상황이 빚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의료계는 이 같은 상황은 오는 4월부터 일반 국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시작될 경우, 병원 응급실을 비롯한 이상증세자의 1차의료 기관 방문으로 코로나가 확산되는 '상황'이 빚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전남도에 소재 한 대학병원 응급실은 의료진들에 대한 코로나 예방접종후 부작용으로 응급실을 찾는 사례가 많아 '혼란'이 야기되고 있으며, 만약 일반인에 대한 전체 접종이 시작된다면 응급실의 혼란을 우려했다.

 

의료기관들은 특히 접종 후 부작용인 고열 환자의 경우 원인이 백신접종 전 코로나19 감염 때문인지, 백신의 부작용 때문인지는 검사해보기 전에는 알 수 없어 '격리실'로 보낼지 '응급실'로 보내야 할지를 놓고 혼란이 커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실제로 서울대병원의 경우 응급중환자실로 입원한 환자가 13일 진단 검사에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응급중환자실에 신규 환자를 받지 않았다. 이 환자는 기저질환이 있었고, 확진 판정을 받은 13일 사망, 불안감은 더 커지고 있다.

 

이처럼 응급실에서 확진이 나올 경우, 운영을 임시 중단을 해야 하는데, 그럴 경우 몰려드는 일반응급환자 처리에 차질이 우려되고, 모든 병원에서 같은 혼란이 빚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의료계는 "백신 접종이 되려 의료운영에 큰 혼란을 부를수도 있다"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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