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어린이재활병원, 장애인환자 전신마취 후 치과치료 500건 달성

봉두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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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병원장 김윤태) 통합치과진료센터가 장애인 환자 대상 전신마취 하 치과치료 500건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은 구강위생 관리가 쉽지 않고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구강질환 정도가 심하다.


특히, 의사표현이 명확하지 않은 중증장애인은 정확한 증상 파악과 치료를 위해 전신마취 하 치과치료가 불가피하다.


하지만 장애인 치료에 필요한 고가의 특수장비와 전문 인력 부족 등으로 인해 민간치과에서는 전신마취 하 치과치료가 어려운 실정이다.


장애인 치과치료를 담당하는 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전국 11곳이 운영되고 있지만 대기 기간이 길어 치료를 받기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 통합치과진료센터는 장애인 구강보건을 위해 민간치과임에도 불구하고 장애어린이는 물론 성인장애인에게도 통합적인 치과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신마취장비를 2대 구비하고 있어 치료 대기기간을 절반으로 단축, 전신마취 하 치과치료가 필요한 장애인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장애인 치과치료 경험이 많은 전문 의료진과 장애친화적 환경 및 대학병원급 장비를 갖춘 센터에서 치료받는 장애인 환자는 한 해 평균 2,000여 명에 달한다.


센터는 또 등록장애인 대상 비급여 치료비 감면(20~50%)을 시행하고 있으며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를 할 수 없는 장애인을 위한 치료비 지원사업도 마련했다.


올해는 비급여 치과 및 전신마취 치료비 지원사업 ‘푸르메 미소드림’과 효성이 후원하는 지역사회(서울 마포구, 은평구, 강서구, 경기 고양시 등) 장애인 거주시설 입소 발달장애인 대상 구강건강 지원사업 ‘미소 찾아드림’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백한승 통합치과진료센터장은 “500회의 전신마취 하 치과치료를 통해 많은 장애인이 건강한 미소를 찾게 돼 보람 느낀다”라며 “장애인이 걱정 없이 치과치료를 받을 수 있는 치과병원이 전국적으로 운영되길 바라며 관련 경험과 전문지식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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