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석 회장, "약사회 감사단 발표 믿을 수 없어... 조사위원회 구성해야"

봉두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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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의 알권리 차원...내가 낸 회비와 성금이 잘 쓰여졌는지 궁금해서 묻는 것

▲ 8일 대한약사회관에서 진행된 기자회견. 장동석 회장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하 약준모) 장동석 회장이 8일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대한약사회 감사단의 발표가 '믿을 수 없다' 며 대외인사들로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사실 관계를 명확하게 밝혀줄 것을 촉구했다.


앞서 6일 대한약사회 감사단은 장동석 회장이 제기한 국민건강수호특별회비 의혹에 대하여 정밀감사를 진행했으며 확인 결과 당시 외부감사까지 완료하는 등 문제가 없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 장동석 회장이 국민건강수호특별회비 의혹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약준모 장동석 회장은 "싸우자고 헐뜯으려고 하는게 아니다. 회원들의 알권리 차원에서 내가 낸 회비와 성금이 잘 쓰여졌는지 궁금해서 묻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한약사회를 감시, 관리하고 철저하게 감독해야하는 감사단이 해당 당사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며 "당시 외부감사 받은 것은 당연히 알고 있었으며 감사단이 예상했던 답변을 그대로 했다. 시변하는데 대한약사회는 퇴보를 하며, 지난 못된 전례들을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2008년 부한용천성금과 관련한 대법원 판결을 언급하며 약사회의 의혹에 대하여 설명했다.


장 회장은 "2004년 북한용천성금에 대한 대법원의 판례를 살펴보면 '대한약사회 예산 전용은 원칙적으로 이사회 결의가 필요하고 성금 같은 특별회계자금은 그 용도를 회장이 단독으로 결정할 사항으로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며 "이 용천성금과 똑같이 닮은꼴이 2011년 약권수호성금이다. 법원의 판단처럼 대한약사회의 예산 전용은 이사회의 결의를 통해 승인을 거쳐야 하며, 특히 약권수호성금처럼 특별회계자금은 회장이 단독으로 결정할 사항이 아니다" 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법원의 판결에서 보듯 특별회계자금은 이사회 승인을 거쳐 일반회계로 전용하여 사용해야 한다 생각한다. 약권수호성금은 11월22일 투쟁의 목적이 끝이 났고, 이로 인해 특별회계는 끝난 상황이기 때문에 이 성금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이사회 승인을 거친 후 사용해야 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당시 집행부는 자료에서 보시듯 어느곳에도 승인 절차의 흔적이 보이지 않습니다. 지난 회계자료와 대의원총회 자료들을 보면 어떤 것은 투쟁목적으로, 어떤 것은 일반회계로 처리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약준모에서 문제제기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약준모에서 문제를 제기한 이유는 회원들의 알권리 차원에서 회계의 특성에 맞지 않고 무분별하게 사용한 내역들이 있고 사용처 또한 불분명하기 때문에 공개요구를 하는 것" 이라며 "당시 집행부에서, 현 대약집행부에서 동일하게 일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사용내역과 받은 내역에 대해 잘 알고 있을거라 생각해 그분들에게 설명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장 회장은 대한약사회장 선거 출마와 관련 해당 의혹을 선거에 이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대한약사회장 선거나 지부장선거에도 이용하지도, 관여하지도 않을 것이다. 대한약사회장 후보로서 부끄러우미 있거나 약준모 회원들에게 해가 되고 회원들의 반대가 있다고 하면 후보를 사퇴하겠다. 법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하면 고발하시라 책임지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대외 인사들로 조사위원회를 구성하여 명확하게 밝히고, 약준모에 대해 명예훼손 운운한 부분에 대해 감사단은 사과하라. 또한 약준모의 회원 알권리 차원에서 공개요구가 문제가 있다하면 법적고발을 하라"고 말했다.


약준모 장동석 회장은 ▲약권수호성금 건에 대해 대한약사회 집행부와 감사단은 철저하게 조사하고 회의록과 이사회 승인내역을 명명백백하게 밝힐 것 ▲ 감사단은 약권수호성금 건에 대한 조사위원회를 구성하여 회원들의 알권리를 충족할 것 ▲ 어떠한 경우에도 약권수호성금 건을 다른 것들과 결부시켜 희석시키려는 정치프레임을 그만둘 것 ▲ 약준모의 정당성을 정치노름에 빗대어 희석시키지 말고, 약준모 명예를 실추 시키는 일을 그만둘 것 ▲약준모는 대한약사회의 회무, 회계가 투명해질 때까지 대외투쟁을 비롯하여 대 회원 대약 회비 납부 거부운동을 진행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장 회장은 "대한약사회 감사단의 주요업무는 대한약사회에 대한 회계, 규정 등을 철저한 관리 감독하여 절차상 하자나 부정사용의 여지가 없는지 살피고 관리, 관찰하는 것이 주요 업무" 라며 "약준모는 약권수호성금 건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으면, 해당자 고발을 비롯하여, 대외 투쟁도 불사할 것이며 불투명한 회계, 회무처리에 대해 믿을 수가 없기 때문에 대한약사회가 투명해질 때까지 대 회원들에게 대약회비 납부 거부 운동을 시작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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