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차입금 상환 위해...이자부담 크게 줄어들 듯

HK inn.N이 2000억원 규모의 공모채 발행에 나선다.
이는 지난해 총 4800억원 규모의 인수금융채무 승계로 50%까지 육박한, 1년내 만기가 도래 유동성차입금 비중을 낮출 필요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18일 HK inn.N에 따르면 지난 15일(금) 공시를 통해 공모채 발행을 통해 최대 2000억원 조달에 나선다고 밝혔다.
내용은 4-1차(2년물) 및 4-2차(3년물) 공모채 각각 500억원, 1000억원 등 인데, 오는 20일 수요예측을 통해 최대 2000억원까지의 자금을 조달 전액 채무상환에 사용하는 것으로 돼있다.
HK inn.N는 이 외도 올 7월 IPO(기업공개)를 통해 3350억원(신주), 10월 단기차입금으로 800억원을 조달한바 있다. 따라서 이번 공모채 2000억원 까지를 합치면 석달간 6150억원을 외부로 부터 조달하게 되는 것 이다.
한편 HK inn.N은 지난해 씨케이엠(CKM)과 합병 과정에서 4800억원 인수금융채무를 승계받았다. 이로인해 연결 기준 총차입금은 2019년말 2214억원에서 지난해말 6982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올 반기말을 기준한 연결 기준, 총차입금은 6974억원이다.
공시내용에 따르면 이 가운데 1년내 만기가 도래하는 유동성차입금은 단기차입금 600억원, 유동성장기부채 2883억원 등 총 3483억원으로, 총차입금 에서 유동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50%에 육박한다.
이에 HK inn.N은 유동성차입금 비중 낮추기에 나선 것 이다.
유동성 차입금은 올 7월 상장 자금 3350억원 중 1500억원, 단기차입금 800억원, 공모채 최대 2000억원 등 4300억원인데, 이번 새 조달로 3분기 분기보고서에는 유동성차입금 비중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HK inn.N은 단기차임금 상환을 중장기채로 조달, 유동성에서 여유를 갖게됐고, 차환 이자부담도 낮아져 자금운용 전반이 안정될 것으로 보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