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원가 1139원...30배 폭리"

김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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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가디언지 보도...우리나라 파이넨셜뉴스 인용보도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이 30배에 가까운 폭리를 취하고 있다".


6일 우리나라 경제지 파이넨셜뉴스는 영국 가디언의 일요판 옵서버를 인용(5일 현지시각기준), "영국 정부는 화이자와 백신 도입 계약때 분쟁에 대해 비밀을 유지한다"는 합의를 한 것으로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화이자와 코로나19 백신 1억8900만회 분 도입계약 체결때 이 같은 비밀유지 조항에 합의했다"고 가디언 옵서버를 인용, 파이넨셜은 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Vero cell)의 전자현미경 사진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생활사를 보여준다. ① 세포 내에 가득 모여 있는 바이러스 입자, ② 세포 밖으로 이동 중인 바이러스 입자, ③ 세포 밖으로 터져 나온 바이러스 입자[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제공]/2020년 2월/국내서 최초로 촬영했다.

 

이에 앞서 화이자의 관련문제점을 취재해온 미국의 소비자권리보호단체 ‘퍼블릭 시티즌’의 자인 리즈비는 "화이자 계약에는 '비밀의 장벽'이 있다"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서 이는 용납될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우리나라 파이넨셜뉴스는 전했다

 

이어 리즈비는 "영국은 화이자와의 비밀 조항에 합의한 이유를 설명해야 한다. 선진국 중 화이자와 비밀유지 조항에 합의한 국가는 영국 밖에 없다"고 꼬집은 것으로 파이넨셜은 보도했다.;


옵서버는 "화이자가 폭리를 취하고 있다"하면서 "백신 1회분 원가는 76펜스(약 1193원)인데, 화이자는 이를 22파운드(약 3만4562원)에 팔고 있다"고 보도한 것으로 파이넨셜른 전했다.


이에 대해 화이자는 "옵서버 추정 원가에는 연구-유통 등 기타 비용이 포함되지 않았다, 코로나19 백신의 세전 이익률은 20% 초반에 불과하다"고 반박한 것으로 파이넨셜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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