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박성민 의장이 박명하 위원장(가운데)에게 당선 직후 당선증을 수여하고 있다. 왼쪽부터 주신구 병원의사협의회장, 박명하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서울시의사회장), 박성민 의협 대의원회 의장
대한의사협회 간호법·의료인 면허 취소법 저지 비상대책위원장에 박명하 후보(서울시의사회장)가당선됐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23일 오후 6시부터 전자투표 방식으로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선거를 진행했다. 오후 8시까지 진행된 1차 투표 결과 과반을 넘긴 후보가 없어서 결선투표로 이어졌다. 1차 투표 결과 전체 대의원 242명중 22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그 중 기호 4번 박명하 후보(서울시의사회장)이 총 97표(득표율 42.73%)를 얻어 1위를, 기호 3번 임현택 후보가 64표(득표율 28.19%)를 얻어 2위를 기록해 결선투표로 진출했다.
이어 오후 9시 30분까지 진행된 결선투표 결과 박명하 후보가 표를 얻어 비상대책위원장에 당선됐다. 박명하 후보는 전체 202표 중 138표(득표율 68.32%)를 얻어 64표를 얻은 임현택 후보를 제쳤다. 박 비대위원장은 간호법과 의료인 면허 취소법의 국회 본회의 부의를 저지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당선증을 수여한 박명하 비상대책위원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무엇보다 비대위 위원장으로 저를 선택한 것에 감사하다. 다른 선거와 다르게 당선은 되었지만 무거운 마음이고, 무거운 책무만 남는다"며 "회원들 분노가 하늘 찌르는거 안다. 승리의 불꽃으로 타오르게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