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행100% 다수...대행 매출 의존 제약사 50%넘어
자체인력 제약 "제품력-회사와 직원간 산뢰" 뚜렷
중소 제약사들이 생존 수단으로 100% 영업대행(CSO) 하는 곳이 늘고있다.
15일 보건복지부와 약업계에 따르면 2019년 조사대상(복지부) 195개 제약사의 45%가 CSO를 이용했으며, 특히 중소형사는 외주가 7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CSO 단독 영업은 보령바이오-셀트리온제약-경보제약-옵투스-바이넥스-영일제약-제뉴원사이언스-제뉴파마-크리스탈지노믹스-한국프라임제약-씨티씨바이오-건일바이오-글로벌제약,-대우제약-라이트팜텍-마더스제약-맥널티제약-서울제약-메디카코리아-삼성제약-삼익제약-아이큐어-알리코제약-에이치엘비제약-에이프로젠-오스코리아-이든파마-일화-지엘파마-테라젠이텍스-팜젠사이언스-한풍제약-화이트제약-휴비스트-휴텍스-동성제약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CSO-자체 영업조직 조화 제약사는 대웅바이오-동국제약-한올바이오파마-경동제약-국제약품-대원제약-대한뉴팜-동구바이오제약-명문제약-안국약품-휴온스-구주제약-비보존-아주약품-오스틴제약, 일성신약-진양제약-킴스제약-한국유니온-한국피엠지 등 이다.
그런데 영업의 외주화는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취급하는 외주품목엔 저가안정 품목이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제조 공정. 국내 제약시장은 최근 수년 22조원 안팎에 머물고 있어, 특히 중소 제약사들은 인건비 줄이기 수단으로 CSO를 눌리고 있다.
CSO에 의존하는 A제약사 대표는 "제품신뢰도가 높으면 대부분 CSO가 더 유리하다"고 지적한다.
B사 대표는 "현재의 사회적 분위기는 기업이 노(勞)를 관리 할 수 없는 상황으로 가고 있다, 신뢰-애사심이 아닌 돈(錢)이 결정하는 상황이라고 씁쓰레 했다.
반면 100% 자체 영업요원 상위권 제약사인 C사 대표는 "제품에 대한 신뢰-직원간의 신뢰-회사와 직원간의 신뢰-합리적 인간존중 분위기만 조성되면 직원들은 애사심으로 뭉친다"고 했다.
이 제약사 대표는 "회사-직원간의 사랑-신뢰가 있다면 100% 자체요원이 더 이상적다, 우리는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SO가 는 제약사는 자체 직원수가 크게 줄었다.
올해 CSO 영업 전환을 밝힌 경동제약은 영업인력 250여명을 가운데 150명 이상을 감축한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로 자체 직원수는 지난해말 569명에서 올 1분기 말 397명으로 줄었다.
그러나 CSO 병용영업을 해도 직원 수가 늘어난 곳도 있다. 대원제약의 경우 작년 925명 에서 1087명으로 동국제약 816에서 1081명으로, 셀트리온제약은 541에서 711명으로 늘었다.
다만 이들 제약사의 직원 숫자 증가는 외형 확대에 따른 R&D, 마케팅 등 유관부서 인원 증가도 있지만, 이들역시 감축인원이 CSO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